1919년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발생한 독립만세 시위 운동. 논산 지역에서의 3·1운동은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어났다. 이 시기에는 크고 작은 만세 시위가 빈발하였으나 큰 시위는 네 차례에 걸쳐 발생하였다. 처음 발생한 시위 운동은 3월 10일 강경 옥녀봉에서 엄창섭·강금옥·추병갑·곽성진·석광열·박금봉·정기섭·한규섭·고상준 등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만세 시위 운...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이근석은 1898년 3월 23일 현재의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면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에는 독립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었고, 논산 지역에서도 1919년 3월 10일과 3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독립 만세 시위가 있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이근석은 1919년 3월 20일 강경 장날을 이용하여 다시 독립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