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남교리에 있는 논산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목적]

논산경찰서는 논산 지역의 범죄 예방 정책의 수립과 집행, 기타 이에 관련된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22년 강경읍 중앙리에 강경경찰서를 설치하고 각 면 단위에 주재소를 1개소씩 설치하였다. 1945년 8·15 해방과 더불어 경찰 제도 개혁에 따라 제3관구 제13구 경찰서라 명명하였다. 1948년 8월 논산지서가 경감 배치 지서로 승격, 전국 유일의 특별지서로 제도 개편되었다. 1950년 6월 25일 당시 북괴군의 침공으로 양촌지서가 전소되었고, 대둔산 공비의 습격을 받아 벌곡지서, 연산지서, 구자곡지서가 전소되었다.

1950년 7월 17일 논산천(論山川)과 성동면 및 채운면에 집결한 북괴의 주력 부대가 이리, 남원 방향으로 남하하면서 강경경찰서를 공격하였고 이를 방어하는 전투에서 당시 정성봉 서장 등 경찰관 83명 전원이 전사하였다. 1951년 논산 제2훈련소 신설로 금곡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54년 1월 경찰관 정원 개편에 따라 14개 지서 중 11개 지서에 경위를 배치하였다. 1957년 강경에 군산 장항의 어선이 입항함에 따라 부두출장소를 신설하는 등 1981년까지 20개 파출소가 증설되었다. 1981년 구 경찰서 청사를 철거하고 현 위치에 대지 4,978.53㎡, 건평 307.44㎡의 청사를 신축하였다.

1996년 6월 29일 논산시 승격에 따라 강경경찰서에서 논산경찰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7년에 강경남교파출소를, 1998년에 동부파출소를 폐쇄하여 18개 파출소 2개 초소를 관할하였다. 2000년 6월 1일 황산파출소와 고내파출소를 분소로 변경하여 16개 파출소 2개 초소 2개 분소로 운영하였다. 2003년 6월 1일 16개 파출소를 권역별로 4개 지구대로 개편하여 12개 치안센터 2개 초소 2개 분소로 조정하였다. 2006년 4월 20일 양촌파출소와 상월파출소를 신설하였다. 2010년 5월 1일 연산파출소를 개소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논산경찰서의 주요업무를 살펴보면, 청문감사관실에서는 경찰관의 인권침해사항을 접수처리하고 시민의 요구 및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해소해 주며 경찰비리 및 불친절 사례를 접수한다. 민원실에서는 고소, 고발사건의 접수 및 상담, 교통민원 업무처리, 민원서류 접수처리,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등을 처리한다. 경무과에서는 경찰관계 중요계획 및 감독, 경찰관 인사관리 및 상훈업무, 사무관리 점검 및 당직 관리, 경찰회의 및 직원교양, 공보 및 후생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그 외 경찰예산 및 세입, 세출관리, 국유재산 관리 및 국고금 출납관리, 물품 수급계획 및 보관, 출납, 무기고 관리, 경찰 차량 및 사이카 관리 등을 담당한다.

생활안전과에서는 생활안전업무 계획수립 및 지도,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인사관리, 112순찰대 운영, 교통관리, 112 제도 운영 및 지령업무, 행정법규 즉심 사무처리 및 경범통고처분 업무관리, 총포 소지허가, 화약류 사용 및 양도양수 허가, 기초 및 행락질서, 풍속 사범 지도단속, 가출인 및 미아수배, 소년범죄 지도단속,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지도단속업무를 담당하며 지구대와 치안센터는 각종 사건 초동조치 및 사건처리, 교통사고 초동조치, 면허증 분실, 재교부 신청 접수를 담당한다.

수사과는 사건접수 및 처리, 범죄 단속 계획 수립 및 범죄통계작성, 유치장관리, 사건송치 및 피의자 송치, 기소중지 업무, 고소, 고발사건 수사, 강력사건 및 폭력, 인질, 인신매매 사건수사 등을 담당한다. 경비·교통과는 전의경 관리, 각종사고,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호 및 사고처리, 청원경찰 운영, 요인경호 및 대테러대비 주요시설 경비업무, 교통사고 조사처리 및 뺑소니사건 수사, 음주, 무면허 운전 조사 업무 등을 담당한다. 정보보안과는 신원조사 업무, 치안정보의 종합·분석 및 조정, 집회 및 시위신고 접수, 불온선전물 수거 업무, 보안 관련 정보의 수집 및 분석 업무 등을 처리한다.

[활동사항]

논산경찰서는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안활동, 주민생활의 안전·안심·안정·봉사 중심의 치안서비스 제공,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문화 정착에 역점을 두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안활동을 위하여 행정발전위원, 시민단체 등 주민초청 치안현황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치안정책 홍보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주민 편익과 투명·공정한 치안행정 구현을 위하여 상담,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생활의 안전·안심·안정·봉사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취약 지역·취약 시간대의 선택과 집중에 의한 경력 운용, 자율방범대와 시민단체 등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협력 치안 체제 유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활동 강화, 독거노인, 장애자 등 소외계층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현지 민원서비스 제공 등을 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교통사망사고 10% 줄이기 추진, 교통사고가 잦은 곳의 도로 구조 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 보강, 원활한 소통 위주의 교통 근무로 주민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현재 조직은 서장 밑에 청문감사관실과 경무과·생활안전과·여성청소년과·수사과·경비교통과·정보보안과의 1실 6과로 구성되어 있다. 청문감사관실에는 청문감사관실과 민원실이 있다. 경무과에는 경무계·경리계·정보통신계가 있다. 생활안전과에는 생활안전계·생활질서계·112지령실·지구대 및 치안센터가 있다. 여성청소년과에는 여성보호계와 아동청소년계가 있다. 수사과에는 수사지원팀·지능/경제수사팀·지역형사 1·2팀이 있다. 경비교통과에는 경비작전계·교통조사계·교통관리계이 있다. 정보보안과에는 정보계와 보안계가 있다.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는 계룡지구대·강경지구대·연무지구대·논산지구대의 4개의 지구대와 연산파출소·상월파출소·양촌파출소의 3개의 파출소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