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지산동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속 지사.

[설립목적]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는 농어촌정비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종합 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생산성을 증진시키고, 지역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수리시설의 유지 및 관리, 구획정리사업, 농지개량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906년 4월 제정된 「수리조합조례」에 의해 1908년 전라북도 옥구군 서부수리조합이 설립되었다. 논산수리조합은 1941년 3월 13일 옥구군 서부수리조합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일본의 토지 수탈 및 식량 공급 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수리조합은 8·15 해방 직후 598개에 이르렀으나, 1961년 8월 「수리조합 합병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됨에 따라 198개로 통합·재편되었다. 1961년 말 「토지개량사업법」이 제정됨으로써 「조선수리조합령」이 폐지되고 수리조합은 토지개량조합으로 개칭되었다.

1970년 1월 「농촌근대화촉진법」이 제정됨으로써 농지개량조합으로 개칭되었고, 1978년 농지개량조합연합회가 설립되었다. 2000년 1월 농지개량조합과 농어촌진흥공사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농업기반공사로 새로이 개편되었다. 2005년 12월 29일 「한국농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에 의해 한국농촌공사로 변경됨에 따라 한국농촌공사 논산지사가 되었다. 2008년 12월 29일 다시 한국농어촌공사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첫째,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업용수의 수질을 관리하는 수자원 공급업무, 둘째, 사업신청 및 지원안내·서류작성·서류발급·업무상담을 하는 영농규모화 지원업무 및 환지업무, 셋째, 생산기반정비 및 시공감리 업무, 넷째, 자연재해·부채 증가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를 위한 농지은행 업무, 다섯째, 동질성을 갖는 인근 마을을 소규모 권역 단위로 연계하여 생산·전원주거·휴양·환경 관광활동 등 다원적 기능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으로 특성화 개발함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농촌지역개발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는 논산시 연무읍 봉동지구 상습 침수피해 지역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정성을 도모하였으며, 수렁논 또는 저습답의 지하 수위를 저하시켜 영농작업환경 및 작물재배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현황]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의 조직은 4개 팀과 1지소로 이루어져 있다. 농지은행팀 9명, 지역개발팀 10명, 유지관리팀 28명, 고객지원팀 7명 등 총 5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서부지소에는 14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