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감곡리에 있는 폴리에틸렌 제품 제조업체.

[변천]

1990년 유니온포리마케미컬(주)로 창업하였다 1997년 유피씨(주)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자본총금액은 52억 8769만 원, 매출액은 422억 5055만 원이며, 일본·미국·유럽·중국·동남아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유피씨에서는 1회용 기저귀와 생리대에 사용되는 통기성 및 비통기성 폴리에틸렌 필름, 일회용 작업복 원단, 오리털 싸개 원단, 여행용 가방원단 등을 생산하여 수출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활동사항]

1990년 설립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폴리에틸렌 필름을 국내 최초로 기술개발에 성공하여 사업화하였으며, 1993년에는 일회용 기저귀 방수커버용 필름을 독자 개발하였다. 1994년 신소재인 통기성필름 개발 및 양산을 완료하였다. 1998년 라미네이션 설비를 도입하여 일회용 작업복원단 및 오리털싸개를 생산하였다. 1999년부터는 다이옥신가스가 발생되지 않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여행용 가방 원단을 생산하였다. 1999년 통기필름기술에 관한 특허를 2건 취득하였고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0년 수출보험 육성대상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고, 다이옥신 프리 가방용 코팅원단을 개발하였다. 2001년 다이옥신 프리 코팅원단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난다텍스(NONDATEX) 상표등록 및 양산 체제를 완료하였다.

[현황]

2008년 유피씨는 비통기필름, 통기필름, 합지원단 등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공선 필름의 수지 조성물 제0194286호와 다공성 필름의 제조방법 제0194285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유아용 종이 기저귀의 방수-커버용 필름과 환자 의료용 기저귀, 생리대의 통기 및 비통기성 필름, 오리털싸개·방호복·건축별로방지용·습기제거용 필름 등이 있다. 2009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인증서를 취득하였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12월 30일에는 유피씨(주) 노성지점을 개설하였다. 2010년에는 광폭합지기와 부직포라인을 설치하였다. 2011년 현재 종업원 수는 140명이다.

[의의와 평가]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수입에만 의존하였던 폴리에틸렌 제품군의 국내 보급은 물론 역수출을 통해 국익의 증진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