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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임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000997
한자 恩津林氏
영어의미역 Eunjin Im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충청남도 논산시
집필자 이해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충청남도 논산시 논산읍|가야곡면|연무읍|은진면
집성촌 가야곡면 강청리
성씨시조 임자미
입향시조 임천산

[정의]

임자미를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논산시 세거 성씨.

[연원]

은진임씨는 임자미(林自美)를 시조로 하는데, 임자미는 고려 숙종 때의 인물로 본래는 평택임씨였으나 시진군에 봉해진 후 은진을 본관으로 삼아 분적하였다. 은진(현 논산시 은진면)은 조선시대 들어서 시진과 덕은이 합쳐 된 덕은이 세종 때 개칭된 이름이다.

임자미 이후 계보를 밝힐 수 없어 고려 후기 조청랑(朝請郞)·태상박사를 역임한 임성근(林成槿)을 일세조로 하고 있다. 임성근의 본명은 성계(成桂)였는데, 태조 이성계와 이름이 같아 임성근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조선이 건국되자 고려 유신의 충절을 지켜 은둔생활로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계해보』는 임성근이 개성에서 살았고, 그 아들이 안성으로 이거하였으며, 다시 3세손인 임제의 때에 경상남도 함양으로 이주하여 정착하였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후 은진임씨는 경상남도 함양과 경상북도 고령을 중심으로 함안, 합천, 거창, 논산 등지로 세거지를 넓혀갔던 것으로 보인다.

[입향경위]

시조 임성근의 3세손인 임제의 두 아들 중 맏아들인 임천선(林遷善)의 8세손인 임천산(林天山)이 경상북도 고령에서 관향인 은진(현 논산시 은진면)으로 이거하면서 은진임씨는 다시 논산 일원에서 세거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1454년(단종 2)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서도 “시진의 성이 3이니 배(裵), 임(林), 송(宋)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때 송씨는 은진송씨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현황]

논산시 가야곡면 강청리 일대에 1980년 은진임씨 공원묘지를 건립하여 시조인 임자미의 묘를 비롯한 은진임씨 세천비 등을 세웠으며 재실인 경모재가 있다. 논산 지역에 거주하는 은진임씨논산읍에 114가구를 비롯하여 가야곡면 21가구, 연무읍 12가구, 은진면 7가구 등 총 169가구로 조사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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