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965 |
---|---|
한자 | 尹相鼎旌閭 |
영어의미역 | Jeongnyeo for Yun Sangjeong |
이칭/별칭 | 효자 윤상정 정려,윤상정 효자 정려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죽림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춘진 |
성격 | 정려 |
---|---|
양식 | 이익공(二翼工) 양식의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1891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죽림2리 원고개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죽림리 원고개에 있는 조선 말기 효자 윤상정의 정려.
[개설]
윤상정은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자는 익삼(益三)이며, 생원에 합격한 인물이다. 어머니가 병으로 누웠을 때 항상 어머니의 분뇨를 직접 처리할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이에 조정에서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증직하고 1891년(고종 28)에 명정하여 효심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도록 하였다.
[위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소재지에서 장마루 쪽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약 3.5㎞ 가면 원고개라는 고개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난 산길을 따라 50m 정도 가면 윤상정 정려가 자리하고 있다.
[형태]
윤상정 정려는 방형의 시멘트 기단 위에 8각형의 높은 주초석을 놓고 둥근기둥을 세운 뒤 이익공(二翼栱) 양식의 맞배지붕을 올린 건물이다. 사면을 홍살로 둘렀으며, 창방의 위에는 2개의 화반대공을 설치하였다. 처마는 겹처마이며 방풍판을 설치하였다. 윤상정 정려의 내부에 ‘효자성균생원증동몽교관조봉대부윤상정지려 상지이십팔년신묘육월명정려(孝子成均生員贈童蒙敎官朝奉大夫尹相鼎之閭上之二十八年辛卯六月命旌閭)’라 쓰인 명정 현판이 걸려 있다.
[의의와 평가]
한 지역에 정려를 세우기 위해서는 그 당위성이 지역 사족과 유생들 사이에서 공론화되어야 한다. 따라서 조선 말기 노성면에 윤상정 정려가 세워졌다는 것은 그만큼 노성 지역에서 파평윤씨의 사족 활동이 활발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