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티리에 있는 도예원이자 자연체험학교.

[건립경위]

2001년 4월에 우대경이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폐교된 삼동초등학교를 자연체험학교와 도예원으로 활용하기로 임대 계약을 체결하였고, 2002년 4월에 토감도예원을 자연 미술 체험학습장과 도예원으로 조성하여 개원하였다.

[변천]

토감도예원은 2005년에 논산시 문화 유적 답사 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일본 도치기현 마시코정 도예구락부와 문화교류사업 협정을 체결하였다. 2007년에는 노인 참여 프로젝트 ‘2007 땡땡땡! 실버문화학교’를 개설하여 노인 대상 실버 도예가 양성 과정을 개설하였다. 2008년에는 재단법인 지역재단으로부터 전국 지역 활성화 리더 교육장으로 선정되었다.

[구성]

토감도예원은 도예원과 자연체험학교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체험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자연에서 채집한 천연 소재를 이용하여 그리고, 붙이고, 쌓고, 연결해보는 등의 미술 활동을 통한 창의력 향상과 조형감각을 익히는 자연 미술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자연 상태의 광물과 식물에서 염료를 추출하여 전통염색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천연염색 프로그램과 도예 점토를 이용하여 자유로운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도예학습 프로그램이 있다.

이밖에 계절별로 농촌에서 수확하는 농작물을 직접 심어도 보고, 수확해 보며 농작물의 특성과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토감도예원의 시설물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사용하고 있기에 운동장, 화장실, 샤워장, 주방 등이 있으며, 30여 명 정도가 입실 가능한 나무 침상 구조의 숙소 2개소가 있다.

[현황]

토감도예원은 논산 지역의 다양한 종류의 단체들과 협력하여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위탁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예 문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종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자연 미술 체험 학습을 시행하고, 화곡리 장승제 주관 등의 지역 문화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탄천 IC에서 나와 죽림리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1㎞ 직진 후에 삼거리에서 호암리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약 4㎞를 직진하고 나서 노티교를 지나 300m를 가면 좌측에 토감도예원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