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소속 지사.

[개설]

한국도로공사의 주요 업무는 고속도로의 신설·확장·유지관리, 고속도로 연접지역 개발 사업, 도로 편의시설의 설치와 관리, 고속도로에 관한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이다. 2011년 현재 고속도로 31개 노선 3,632km를 관리하고 있다. 조직은 사장 아래 5본부 4실 17처, 6개 지역본부, 43개 지사, 316개 영업소, 14개 건설사업단과 도로교통연구원, 교통센터, 구조물센터, 인력개발원, 연수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립목적]

한국도로공사 논산지사는 호남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대전남부선의 관리와 이에 관련된 사업을 통해 도로의 정비를 촉진하고 도로교통을 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 12월 논산도로관리사무소로 개소하였다. 1976년 3월 대전지사(현 지역본부)가 발족되었다. 1986년 6월 대전지사가 충청지사로 개칭되었다. 1989년 8월 논산도로관리사무소가 논산지부로 개칭되었다. 1995년 8월 충청지사가 충청지역본부로 개칭되어, 논산지부도 논산지사로 개칭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도로공사 논산지사는 관내에 건설된 고속도로의 기능을 보전하고 이용차량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존 시설물을 일상적으로 정비하고 손상된 시설물을 원상 복구하여 당초 건설된 상태로 유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꾸준한 시설물의 개량과 추가 설치를 통해 도로의 사용연한을 늘리고 재시공 시간을 지연시켜 차량운행비를 절감시키고 또 도로시설을 가능한 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구체적인 업무를 소개하자면, 우선 일상적인 관리업무로는 노면잡물 등 장애물 제거, 교통사고현장 안전관리 및 사고잔재 처리, 현재 보유중인 도로청소차를 활용한 노면청소, 가로등 및 신호등의 고장수리, 터널내부 정전처리, 요금소 긴급사항 처리, 지사 내 자재 운반적치, 현수막 설치와 철거, 우기시 응급복구(표지판, 수목전도처리, 비닐덮기, 마대쌓기 등) 및 안전조치, 강설시 긴급 제설작업 등이 있다. 다음으로 시설물의 개량 및 설치 업무로는 일반구조물 보수, 아스콘 포장·보수, 콘크리트 포장·보수, 교량 보수, 시설물 도장, 전기·전자시설 보수, 조경작업 등이 있다.

[현황]

현재 한국도로공사 논산지사는 호남선 전라남도 순천~충청남도 논산 간 194.2㎞, 호남선의 지선 충청남도 논산~대전 간 54㎞, 익산포항선 전라북도 익산~경상북도 포항 간 130.3㎞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