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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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縣監加平李公墓所 |
영어의미역 | Grave of Gapyeong Y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3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경수 |
성격 | 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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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 중기 |
소유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3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3리에 있는 조선 중기 현감 이씨의 묘소.
[형태]
묘역은 쌍분이며 묘비, 상석, 문인석, 묘갈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2기의 묘비에는 각각 ‘현감가평이공지묘(縣監加平李公之墓)’, ‘선인조씨지묘(先人趙氏之墓)’라고 음각되어 있다. 전체 높이는 255㎝로 비신의 높이 150㎝, 너비 70㎝, 두께 22㎝이다. 묘갈의 이수는 용 두 마리가 여의주를 놓고 다투는 형상으로 조각 솜씨가 훌륭하다.
[금석문]
묘비는 1537년(중종 32) 5월에 세워졌으며, 비명은 심언관이 짓고 김로가 썼다. 기단에 ‘경자(庚子)’라는 두 글자가 크게 새겨져 있는데 의미는 알 수 없다.
[현황]
묘는 논산시 연산면 청동3리 이형손의 묘역 바로 위쪽에 있으며, 묘비의 훼손이 심하여 비명은 판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의의와 평가]
각 봉분의 주위를 커다란 판석을 2단으로 쌓아 방형으로 둘러놓았는데, 흔히 볼 수 없는 형태로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조선 전기 봉분의 축조 형태를 보여 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