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산
-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속하는 산. 광진산은 해발고도 139.3m로 과거 봉수대가 있었다. 강원도 삼척시 ‘오랍드리 산소길’의 제1코스[봉수대길]가 있다. 광진산의 명칭은 과거 광진산 동쪽 바닷가에 있었던 마을인 광진에서 유래되었다. 광진산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의 흑운모편마암과 편암이다. 광진산의 동쪽은 암석 지대로 바다에 노출되어 파랑의...
-
강원도 삼척시 교동 광진산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광진산 봉수는 삼척 후진·광진·정라진·오분리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워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국방상의 중요한 시설이 있던 곳이...
-
조선시대 삼척 지역에서 변경 지대 군사 동향을 연기와 불꽃으로 중앙에 보고하기 위하여 만든 시설. 봉수는 변경 지대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이나 변경의 진영(鎭營)에 알리는 통신 체제로, 주로 군사 목적에서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특히 봉수는 변경 지대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 정부에 신속히 알림으로써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기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군사 주둔지인 진영에 신속...
-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에 속하는 산. 봉황산은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에 있는 해발고도 149m의 산이다. 과거 호악이라고도 불렀으며, 삼척읍내 주민들의 수호신격인 미륵 3불이 있다. 현재는 오랍드리 산소길의 제2코스가 개설되어 있다. 봉황산 남쪽 절벽 아래는 오십천이 휘몰아치면서 큰 소를 이루었는데 이를 봉황담이라 했다. 삼척부사 허목(許穆)이 쓴『척주...
-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의 봉황산에 있는 산림욕장. 봉황산은 삼척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광진산에서 남으로 내려오다 높게 솟은 산이다. 봉우리가 수려하여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은 형국이라는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봉황산은 산자락의 모양이 코끼리 같다고 하여 코끼리산이라고도 한다. 시민들의 휴식과 체력 단련을 위하여 봉황산 산림욕장(다양한 코스의 산책로와 운동시설...
-
강원도 삼척시 조비리를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농악. 조선 초기에 삼척읍 교리광진산 서쪽의 초농산에는 선농단(先農檀)을 만들어 놓고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를 모셔 제사를 지냈다. 이를 선농제라고 한다. 제사는 매년 입춘에 지냈다. 오곡과 소를 잡아 제사상에 올리며 제사를 마친 뒤에는 경작하는 놀이와 수확하는 놀이, 창고에 저장하는 놀이를 하고 농악을 앞세워 오곡...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시목리에 속하는 산.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시목리에 있는 해발고도 240m의 산이다. 1662년(현종 3) 허목이 쓴 『척주지』에 의하면 과거 봉화를 올리던 곳이다.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점판암, 셰일, 석회암 등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양야산 남쪽 사면으로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우발리에서 발원하여 마읍천으로 흘러드는 계류가 흐른다....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에 있는 봉수터. 양야산 봉수는 근덕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우는 방법으로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국방상의 중요한 시설이 있던 곳이다. 『세종실록』의...
-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도심 둘레 길. 오랍드리는 강원도 방언으로 ‘집 주변’을 뜻한다. 삼척 시내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걷는 길이어서 ‘오랍드리산소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랍드리산소길은 봉수대길, 봉황산길, 강변길, 삿갓봉길, 해변길 등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봉수대길은 봉수대가 있는 광진산을 넘는 3.5㎞ 구간으로, 40여 분 걸린다. 소나무가 많아...
-
조선시대 민중의 구원자로서 미륵을 기다리며 향을 묻은 삼척시 근덕면의 매향터와 민중의 안식처 역할을 한 봉황산 기슭의 미륵불. 민중은 미륵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지배층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 민중은 그들이 주인 되는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기를 기원하였다.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현재의 고통을 참아 내는 민중은 그들을 구원해 줄 구원자로서 미륵을 기다렸다. 미륵이 민중의 마음속...
-
강원도 삼척시 교동 광진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위치한 산. 초농산은 해발고도 65m로, 강원도 삼척시교동택지지구에 속하는 산이다. 초농산의 명칭은 조선시대에 이곳에 제단을 만들어 입춘에 제사를 지냈다고 해서 붙여졌다. 초농산은 해발고도 65m로 산이라기 보다는 구릉에 가깝다. 강원도 삼척시 교동광진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