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세종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재형(金在衡)[1890~1966]은 조치원읍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김재형은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궁현리 출신으로, 3·1 운동 당시 청주와 인근 지역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여 독립사상을 고취[북돋우어 일으킴]시키고 만세 시위를 일으킨 독립운동가이다. 3·1 운동 당시 탑동(塔洞) 공원 만세 사건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