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세종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립한 경제인이자 교육사업가. 김원근(金元根)[1886~1965]의 아버지는 김한중(金漢重)이고, 어머니는 강릉진씨(江陵陳氏)이다. 석정(錫定) 김영근(金永根)이 친동생이다. 김원근은 1894년 동학농민전쟁으로 가세가 기울자 행상을 하던 김국선(金局善)을 따라 청주로 이주하였다. 이후 문의에서 한학을 배웠다. 12세 때부터...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재형(金在衡)[1890~1966]은 조치원읍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김재형은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궁현리 출신으로, 3·1 운동 당시 청주와 인근 지역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여 독립사상을 고취[북돋우어 일으킴]시키고 만세 시위를 일으킨 독립운동가이다. 3·1 운동 당시 탑동(塔洞) 공원 만세 사건에 참여...
1899년 편찬된 충청도 청주군의 읍지. 1책의 채색 지도가 첨부된 필사본으로 표지에 ‘충청북도청주군읍지(忠淸北道淸州郡邑誌)’라고 적혀 있으며,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대 미상의 『청주군읍지』가 한국민족미술연구소에 소장되어 있다. 1899년에 전국 읍지 편찬계획의 일환으로 작성된 청주군 읍지이다. 1871년에 편찬된 『호서읍지(湖西邑誌)』 수록 읍지를 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