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
고려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무신. 강순룡(康舜龍)은 고려시대 무신이자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의 오빠이다. 호는 화곡(化谷)이다. 강순룡의 본관(本貫)은 신천(信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우정승을 지낸 강숙재(康淑才), 할아버지는 상호군을 지낸 증상산부원군(贈象山府院君) 강서(康庶)이다. 아버지는 찬성사를 지낸 곡산군(谷山君) 강윤성(康允成)이다. 옛 충청남도...
-
고려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무신. 강순룡(康舜龍)은 고려시대 무신이자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의 오빠이다. 호는 화곡(化谷)이다. 강순룡의 본관(本貫)은 신천(信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우정승을 지낸 강숙재(康淑才), 할아버지는 상호군을 지낸 증상산부원군(贈象山府院君) 강서(康庶)이다. 아버지는 찬성사를 지낸 곡산군(谷山君) 강윤성(康允成)이다. 옛 충청남도...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성강리에 있는 남이웅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사당. 금남 남산영당은 남이웅(南以雄)[1575~1648]의 영정을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사당으로, 1906년 공주 유림들에 의하여 건립되었다. 남이웅의 영정은 모두 4점이며, 이 가운데 2점은 초본이다. 초본 2점 중 하나는 1627년 명나라 사행(使行)[사신이 임무를...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성강리에 있는 남이웅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사당. 금남 남산영당은 남이웅(南以雄)[1575~1648]의 영정을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사당으로, 1906년 공주 유림들에 의하여 건립되었다. 남이웅의 영정은 모두 4점이며, 이 가운데 2점은 초본이다. 초본 2점 중 하나는 1627년 명나라 사행(使行)[사신이 임무를...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에 있는 성삼문을 기리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사당. 문절사(文節祠)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사육신의 한 사람인 매죽헌(梅竹軒) 성삼문(成三問)[1418~1456]을 제향하기 위하여 지어진 사당이다. 공식 명칭은 매죽헌사우(梅竹軒祠宇)이다. 성삼문의 정려인 문절사가 금남면 달전리에 세워진 때는 1903년으로, 사실 달전리는...
-
조선시대 세종 지역 연기김씨의 시조. 김준손(金俊孫)은 1506년 중종반정 때 공(功)을 세워 정국공신(靖國功臣) 4등에 책록(策錄)[국가나 군주 등을 위하여 공훈을 세운 사람의 이름과 공훈을 문서에 기록함]되고 연성군(燕城君)에 봉하여졌으며, 연기김씨 시조(始祖)가 되었다. 김준손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후예이며, 아버지...
-
조선 후기 문인 남이웅의 영정. 남이웅(南以雄)[1575~1648] 초상은 대본초상화 1점, 대본초상화 노년상 1점, 초본 2점이 있다. 총 4점의 영정 중 대본초상화 1점은 남이웅이 중국 명나라 수도 북경에 사신으로 갔을 때 머무른 옥하관의 진방정(秦邦禎)이라는 중국인 화가가 그렸다. 녹색 단령(團領)[조선 말기까지 관원이 집무복으로 착용한 상복]에 오사모(烏紗帽)[고...
-
조선 후기 후금 정벌에 출정한 세종 지역 출신의 지사. 류지걸(柳智傑)[1602~1619]은 18세의 어린 나이로 후금 정벌에 출정하여 순절하였다. 류지걸의 충절이 알려지면서 1796년(정조 20) 호조좌랑으로 증직(贈職)[죽은 뒤에 품계와 벼슬을 추증하던 일]되었고, 증직(贈職)과 함께 명정(銘旌)[충·효·열을 행한 사람에게 나라에서 주는 최고의 포상]을 받...
-
조선시대 세종 지역 출신으로 삼도수군통제사와 병마절도사 등 고위직을 지낸 무신. 류형(柳珩)[1566~1615]의 본관(本貫)은 진주(晋州), 자는 사온(士溫), 호는 석담(石潭)이다. 27세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창의사 김천일을 따라 강화에서 활동하다가 선조가 있는 의주 행재소로 가서 선전관에 임명되었다. 1594년에 무과에 급제하였고, 선조의 친유(親諭)[임금이나 군...
-
조선 전기 단종복위운동에 힘쓰다 죽은 사육신 중 한 명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에 있는 문절사에 제향된 인물. 성삼문(成三問)[1418~1456]의 자는 근보(謹甫), 호는 매죽헌(梅竹軒)이다. 1453년(단종 1) 계유정난 이후 박팽년·허조 등과 단종복위운동을 계획하다 실패하여 처형된 인물로 사육신 중 한 명이다. 충절의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사실...
-
1530년 조선 전기의 문신 이행, 윤은보 등이 『동국여지승람』을 증수하여 편찬한 관찬지리서.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관찬지리서로, 55권 25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세 차례의 수교(讐校)[글이나 책을 다른 것과 비교하여 교정함]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원래 『동국여지승람』은 1481년(성종 12) 50권으로 편찬되었다. 내용은 1477년에 편찬한 『팔도지리지...
-
천암을 시조로 하고 천만리를 중시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입향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영양천씨(潁陽千氏)는 좌윤공파의 통덕랑공파가 부여 은산에서 살다가 금강 수운을 이용한 상업 활동과 파평윤씨와의 혼인을 인연으로 1900년경 남면 연기리로 입향하였다. 영양천씨는 중국에서 유래한 성씨이다. 시조 천암(千巖)은 명나라 때 도총장(都總將)과 판도승상(版圖丞...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서 이여송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여송이 자른 혈」은 이여송이 맥을 잘랐다는 전동면 마을의 갈마음수(喝馬飮水)[목마른 말이 물을 마신다는 뜻]형 명당과 관련한 풍수지리설화이다. 2011년 전동향토지발간 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동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구체적인 채록 장소나 구술자, 채록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현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일본과의 전쟁. 1592년 4월 일본은 20만 명의 대규모 병력으로 조선을 침략하였다. 육군 병력으로는 15만 8700명이나 되는 대군이 동원되었다. 일본군은 부산에 상륙하자 파죽지세로 북상하여 18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두 달 만에 평양과 함경도 지방까지 유린했다. 하지만 전국 팔도 곳곳에서 의병과 승...
-
고려 후기 세종 지역 부안임씨 전서공파 입향조인 임난수의 넷째 아들. 임흥(林興)은 임난수의 아들로, 고려 후기 명나라 사신으로 다녀오는 등 고위 관직을 지냈다. 조선 건국 후 두 임금을 모실 수 없다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벼슬을 받지 않았다. 임흥의 본관(本貫)은 부안(扶安)이다. 아버지는 세종 지역 부안임씨 입향조인 임난수, 어머니는 용성부원군(龍城府院君)...
-
조선 후기 세종 지역에 묘를 쓴 문신이자 양주조씨 입향조. 조계원(趙啓遠)[1592~1670]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병자호란 당시 군량을 보급하고 볼모로 심양(瀋陽)에 가 있던 소현세자(昭顯世子)를 보좌하였던 인물이다. 후손들의 전언에 따르면 1674년(현종 15)에 충청도관찰사로 부임하면서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정리와 인연을 맺었고 첫째 아들인 조진석이 사망...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있는 최용소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사당. 조치원 봉산영당은 제정공(齊貞公) 최용소(崔龍蘇)[?~1422]의 영정(影幀)[제사나 장례를 지낼 때 위패 대신 쓰는, 사람의 얼굴을 그린 족자]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최용소의 영정은 명나라 황제 성조(成祖)가 화공을 시켜 그려 보낸 것이라고 한다....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있는 최용소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사당. 조치원 봉산영당은 제정공(齊貞公) 최용소(崔龍蘇)[?~1422]의 영정(影幀)[제사나 장례를 지낼 때 위패 대신 쓰는, 사람의 얼굴을 그린 족자]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최용소의 영정은 명나라 황제 성조(成祖)가 화공을 시켜 그려 보낸 것이라고 한다....
-
조선 전기 세종 지역의 여양진씨 세거에 영향을 미친 문신. 진식(陳寔)[1519~1568]의 자는 낙이(樂而)로 평소 성격이 강직하고 기개가 높았던 인물이다. 권신 김안로(金安老)가 여양진씨 문중의 진우(陳宇)와 진식 형제에게 이언적 등을 축출하는 옥사 사건에 대하여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협조를 거부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하여 진우는 궁정 뜰에서 김안로 일파에게 참살(斬殺...
-
심홍부를 시조로 하고 심한기, 심익도를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청송심씨는 곡산공파 심한기가 17세기 소정면 대곡리에, 인수우윤공파 심익도가 18세기 금남면 석교리에 각각 입향하여 세거하여 오고 있다. 청송심씨(靑松沈氏)는 고려 충렬왕 때 문림랑(文林郞)으로 위위시승(衛尉寺丞)을 지낸 심홍부(沈洪孚)를 시조로 한다...
-
사요를 시조로 하고 사응헌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청주사씨는 1600년대 후반 동면 내판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 사응헌이 입향하여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후손들은 연기파라고도 불린다. 청주사씨(靑州史氏)는 중국 산동성 청주 사람인 사요(史繇)를 시조로 하여 산둥성 청주를 관향(貫鄕)[시조(始祖)가 난...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조치원읍 봉산리의 조치원 봉산영당에 영정이 배향된 인물. 최용소(崔龍蘇)[?~1422]는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정치가이자 문신이다. 조치원읍 봉산리에 최용소의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으며 최용소의 영정을 모신 조치원 봉산영당(鳳山影堂)이 남아 있다. 최용소는 본관(本貫)이 강화(江華)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세거하는...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에 있는 류지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정려. 충신 유지걸 정려는 진주류씨(晉州柳氏) 류지걸(柳智傑)[1602~1619]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796년(정조 20)에 명정을 받아 건립한 것이다. 류지걸은 조선 중기의 충신으로,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임진왜란 때 활약한 통제사 유형(柳珩)의 여섯째 아들이다. 16...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에 있는 이명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사당. 충정사는 조선 전기 문신인 이명(李蓂)[1496~1572]을 모신 사당이다. 이명은 본관이 예안(禮安)이며, 연산현감 이보간(李輔幹)의 아들이다. 자는 요서(堯瑞)이고, 호는 동고(東皐)이다. 1525년(중종 20)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528년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에 있는 이명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사당. 충정사는 조선 전기 문신인 이명(李蓂)[1496~1572]을 모신 사당이다. 이명은 본관이 예안(禮安)이며, 연산현감 이보간(李輔幹)의 아들이다. 자는 요서(堯瑞)이고, 호는 동고(東皐)이다. 1525년(중종 20)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528년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권...
-
조선시대 세종 지역의 정치와 사상 흐름을 주도한 대표적인 사족(士族)[문벌이 좋은 집안]으로, 호서 지역의 사족 활동에 연계된 가문과 인물을 말한다. 조선시대는 양반사족의 향촌 지배력이 강한 시대였다. 충청우도의 연기와 전의 지역은 토착성씨 및 사족가문의 활동이 주목되는 곳이었다. 세종 지역은 호서사족 활동의 중심지 공주·회덕과 인접한 지역으로, 사족들이 처향(妻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