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읍. 『한국지명유래집』에 의하면 조치원읍 일대의 경우 일제강점기에 경부선 조치원역이 들어서 개발되기 이전에는 비만 오면 큰 강을 연상하게 하고 물이 빠지면 군데군데 웅덩이가 생기는 지역이었다고 한다. 또 갈대와 억새가 무성하여 새가 많았기 때문에 ‘새들이 많은 냇가’라는 뜻에서 ‘새내’라 부르고, 한자로 ‘조천(鳥川)’ 또는 ‘조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