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속한 법정리. 마을에 국화(菊花)가 많이 자라고, 국화꽃이 활짝 피어 국화 향기가 가득한 마을로 널리 알려져 국촌(菊村)이라고 불리었다. 국촌리에는 국말, 가느실, 후덕골, 독골 등 자연 마을이 있다. 국말마을은 가을에 국화꽃이 활짝 피어 붙은 명칭으로, 국촌(菊村)이라고도 한다. 국말마을 남서쪽에 위치한 가느실마을은 마을의 지형이 가늘...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국촌리 후덕골에 있는 주민들의 식수원이던 우물. 과거 후덕골 우물물을 식수로 사용할 때는 마을 부녀자들이 샘고사를 지내었다. 샘고사는 마을의 대표 의례로, 주민 다수가 참여하였다. 칠월 칠석날 지낸 샘고사에서는 샘물이 마르지 않기를 빌고, 이와 더불어 마을안녕과 주민들의 무탈을 기원하였다. 구전에 따르면 과거 후덕골 공동샘 옆에 연자방아가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