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계림동지회에 참여하여 민족의식 함양에 노력한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의 독립운동가. 계림동지회는 1940년 5월 초 일본 오사카에서 제주 출신의 김봉각(金奉珏) 등이 항일독립운동 단체 결성에 뜻을 두고, 니혼대학[日本大學] 전문부에 유학 중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에 관한 제반 정세를 분석, 연구 검토하고, 회원간의 민족의식 앙양 및 단결을 도모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