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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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새끼섬,의탈도(衣脫島)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학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에서 남쪽으로 1km 지점에 위치한 문섬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섬.
[개설]
문섬의 부속 섬에 해당하며, 면적은 2,420㎡으로 매우 작은 편에 속한다.
[명칭 유래]
문섬 옆의 작은 섬이어서 주민들은 ‘새끼섬’으로 부른다. 1530년(중종 25)의 『신증동국여지승람』, 1702년(숙종 28)의 『탐라순력도』, 1861년(철종 12)의 『대동여지도』 등에는 ‘의탈도(衣脫島)’라 표기되어 있다. 뜻을 풀이하면 ‘옷 벗은 섬’ 정도가 되는데, 문도의 ‘믠섬’과 비슷한 뜻을 지닌 것이라 볼 수 있다. 『탐라순력도』에서는 바위섬의 형상으로 실제에 가깝게 독특하게 표현되어 있다.
[자연환경]
제2문섬은 경사 50% 이상의 급경사를 이루는 단사면 구조를 이루고 있고, 섬 주위 해안선을 따라 2~3m의 파식대가 발달하고 있다.
[현황]
현재는 전체 섬이 국유지로 되어 있다. 섬 주변에서 스쿠버 다이빙이나 낚시 같은 해양 레저 활동이 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