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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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吐坪洞 |
이칭/별칭 | 돗드르,토평리,돗벵듸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토평동은 ‘돗드르’, ‘돗벵듸’라고 불렸으며, 이것의 한자 표기가 토평(土坪)이다. 돗드르[猪坪]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 않다.
[형성 및 변천]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864년(고종 1) 정의군 우면 토평리가 되었다. 1914년 정의군 우면의 토평리와 동흥리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토평리라 하여, 제주군 우면 토평리가 되었으며,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서귀면 토평리가 되었다. 1956년 서귀면이 서귀읍으로 승격되고, 1981년 7월에는 서귀읍 일원과 중문면이 통합되어 서귀포시로 승격되면서 토평동이 되었다.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이 되었으며, 2012년 현재 행정동인 영천동과 송산동이 법정동인 토평동 일부를 관할하고 있다.
[자연 환경]
토평동은 서귀포 북동쪽 4.5㎞ 지점으로 중심 지역의 해발고도는 약 100m 내외의 평지를 이룬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남쪽에 위치하여 북풍을 막아 주고, 서풍이 강하다. 기후가 타 지방에 비해 온화하여 강수량이 많아 감귤 생산에 적합하다. 토평동 1952번지에는 인정오름[49m]이 있다.
[현황]
토평동은 구 서귀포시 동남쪽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로, 면적은 15.88㎢로 서귀포시 22개 법정동 가운데 크기가 비교적 큰 편이다. 2012년 4월 현재 인구는 1,519가구, 3,701명으로, 남자가 1,899명, 여자가 1,802명이며, 인구밀도는 233.7명으로 평균[333.5명/㎢]보다 낮다. 지목별 토지 이용 현황을 보면, 대지와 도로를 합한 도시 용지가 9.2%이며, 농경지 13.5%, 과수원과 목장 용지가 24.8%, 그리고 임야는 46.1%에 이른다. 토평공업단지가 있어 다른 동에 비해 공장용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삼성여자고등학교·토평초등학교 등이 있으며, 서귀포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외돌개를 종점으로 하는 제주 올레 7-1 코스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