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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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塞達洞支石墓一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1741 |
시대 | 선사/철기 |
집필자 | 강창화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3년 7월 2일 - 색달동지석묘1호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2-32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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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색달동지석묘1호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 |
소재지 | 색달동지석묘1호 - 서귀포시 색달동 1741-1번지 |
성격 | 고인돌|지석묘 |
양식 | 제4형식 고인돌 |
크기(높이) | 장축 315cm, 단축 275cm, 두께 35~75cm |
소유자 | 양두규 |
관리자 | 서귀포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있는 초기철기 시대[耽羅初期]의 대표적인 무덤.
[개설]
제주도 고인돌 6형식 중에 지하형인 제4형식에 속한다. 제4형식은 지석이 이중으로 고인 형식이다. 비탈면을 이용하여 한쪽은 작은 할석이 받치고 있다. 이러한 형식은 제주도 고인돌 형식 중 중간 단계에 해당된다.
[위치]
서귀포시 색달동 1741-1번지 외 1필지에 위치하며, 색달동 마을에서 동쪽의 큰 도로를 따라 500m 떨어져 길 오른쪽 연변에 있다. 최근 도로공사로 인해 고인돌 주위를 깎아 내림으로써 도로 높이 보다 50㎝ 정도 올라와 있다.
[형태]
상석은 장축길이가 315㎝, 단축길이가 275㎝, 두께 35~75㎝로 북쪽을 장축 방향으로 하고 있다. 지석은 고인돌 정면으로 두툼한 깬 돌을 이중으로 고이고 있다. 반면 후면은 자잘한 현무암 자연석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고인돌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형 고인돌 중 하나이며, 도내에는 제주시 애월읍 귀일리 1312번지에서도 볼 수 있다. 낮은 쪽을 이중으로 겹친 지석으로 들리워 정면을 트이게 하는 방식은 광령리 지석묘 중 아치형 정면을 가진 고인돌의 매장 수법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검을 반 정도 땅을 파서 묻고 반은 흙을 덮는 매장법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장 후 들린 입구는 자연석이나 깬 돌을 사용하여 막아 놓았다.
[의의와 평가]
색달동지석묘1호에서 채집된 유물이나 주변의 이 시대 유물 산포지는 확인 할 수 없었으나, 제주도 내에 몇 기(基)만이 존재하는 이중 지석식 고인돌로 그 학술적 가치가 높다. 2003년 7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2-32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