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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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日果里支石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1021 |
시대 | 선사/철기,고대/초기 국가 시대 |
집필자 | 김경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5년 10월 5일 - 일과리지석묘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42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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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일과리지석묘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 |
소재지 | 일과리지석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1021번지와 1293-1번지 |
성격 | 고인돌 |
크기(높이 지름) | 1호-길이 205㎝, 폭 162㎝, 두께 35~75㎝|2호-길이 230㎝, 폭 140㎝, 두께 20~22㎝ |
소유자 | 사유 |
관리자 | 사유 |
문화재 지정 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1021번지와 1293-1번지에 있는 초기철기~원삼국시대 무덤유적.
[개설]
일과리지석묘는 초기철기~원삼국시대의 주변 마을을 조성했던 당시 주민들이 축조한 무덤유적으로, 서귀포시 서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1021번지[1호 고인돌]와 1293-1번지[2호 고인돌]에 각각 축조되어 있다.
일과리지석묘는 아직까지 정식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적이 없다.
[형태]
일과리지석묘1호는 근접한 동일리 지석묘군과 대략 300~40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동일시기의 고인돌군락으로 추정된다. 현재 고인돌의 잔존상태를 보면 덮개돌과 고임돌은 일부 원상에서 이동되어 있으며 덮개돌은 긴 네모꼴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덮개돌의 규모는 길이 205㎝, 폭 162㎝, 두께 35~75㎝이다. 덮개돌의 서쪽과 북쪽은 고임돌 없이 지표상에 닿아 있고 남쪽으로는 약간 들려 있는 상태이다.
반면 일과리지석묘2호는 덮개돌이 긴 네모꼴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재 덮개돌만 지표상에 노출된 상태이며 고임돌의 존재여부는 알 수가 없다. 덮개돌의 규모는 길이 230㎝, 폭 140㎝, 두께 20~22㎝이다. 덮개돌의 긴 쪽 방향은 북에서 60° 정도 동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고인돌의 주변에서는 적갈색 경질토기가 일부 출토된 바 있다.
[현황]
일과리지석묘1호는 경작지에 축조되어 있으며 반면 일과리지석묘2호는 해안변의 도로변에 축조된 상태이다. 일과리지석묘는 2005년 10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42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작지와 도로변에 놓여 있고 표지판도 없어 보존 상태는 불량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일과리지석묘 주변에 위치한 동일리 지석묘군과 함께 다수가 확인되고 있다. 또한 주변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적갈색 경질토기(赤褐色硬質土器)와 함께 다수의 수혈(竪穴)[땅 표면에서 수직으로 파 내려간 구멍. 움집터로 추정]이 확인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초기철기~원삼국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동시기 무덤양식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