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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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歸洞水力發電所-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808-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강순원 |
건립 시기/일시 | 1943년 11월 20일 - 서귀포수력발전소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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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시기/일시 | 1972년 7월 21일 - 서귀포수력발전소 폐쇄 |
폐지 시기/일시 | 1974년 1월 - 서귀포수력발전소 철거 |
소재지 | 서귀동 수력발전소 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808-2 |
성격 | 일제강점기 유적 |
관리자 | 서귀포시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1940~1960년대 서귀포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던 수력발전소 터.
[개설]
서귀포수력발전소는 천지연 계곡 중앙에 위치해 바다로 흐르는 물을 이용, 전력을 생산했었다. 1943년 11월 20일 준공하여 발전설비 165㎾ 1기로 전력공급을 시작했다. 서귀포와 남제주 일원에 전력을 공급했던 서귀포 수력발전소는 도 유일의 수력발전소로 일제시대 때 모슬포 비행장 전력 공급을 위해 건립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천]
수력 발전 설비는 일본 큐슈[九州]의 어느 절에서 사용하던 것을 일제강점기인 1943년 11월 전쟁을 목적으로 이전해 온 것으로서, 그 당시는 제주도 내의 유일한 발전설비였으며, 폐쇄될 때까지 서귀포 지역의 전력 공급원으로 크게 활용되었다
1943년 11월 20일 준공하여 발전설비 165㎾ 1기로 전력 공급을 시작하여 1956년 5월 25일에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연 발전소를 신축하였고, 1966년 내연 250㎾ 3기를 준공해 산남 지역의 전력을 공급했다. 하지만 1972년 서귀포 수력 발전소는 1000㎾ 미만의 용량으로 한림 복합화력발전소의 건립과 함께 용량부족과 제주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천지연폭포의 경관보존을 위하여 1972년 7월 21일 폐쇄한 뒤 1974년 1월 철거되었다.
[현황]
서귀포수력발전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808-2 천지연 계곡 중앙에 있다. 1970년대 제주와 한림발전소 전력 공급 능력이 향상되면서 발전을 중단했다. 지금도 북쪽에는 당시 사용했던 수로관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인 1943년 11월 전쟁을 목적으로 건립된 것으로, 그 당시는 제주도 내의 유일한 발전설비였으며, 폐쇄될 때까지 서귀포 지역의 전력 공급원으로 크게 활용되었다. 서귀포와 남제주군 일대에 전력을 생산해 공급했던 유서깊은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