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생활 체육 단체.

[설립 목적]

서귀포시 생활체육협의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귀포시 생활 체육회 육성을 통한 클럽 활성화 및 참여 인구 확산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를 통하여 체육 동호인의 행정 서비스 실현 및 생활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서귀포시 생활체육협의회는 「국민 체육 진흥법」 시행령 제11212호에 의거 1983년 8월 25일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귀포시 생활 체육회에서는 첫째, ‘지도자 배치 사업’을 통해 생활 체육 현장에 지도자를 배치하여 참가자에게 체육 활동 참여 동기 부여 및 체계적인 생활 체육 지도를 돕고 있다. 둘째, 공공 체육 시설, 학교 체육관, 노인정, 마을 체육 시설 등에서 여성 생활 체육 강좌, 장수 체육 대학 등의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셋째, 일반인들의 여가 선용과 체육 활동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가정 및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함은 물론 생활 체육 동호인 저변 확대와 생활 체육 종목을 올바르게 보급 시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매년 읍·면·동 생활 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넷째, 동호인을 통한 생활 체육 참여 운동 확산 및 저변 확대 체육 활동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 조성을 위해 각 종목별 연합회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가고 있다.

다섯째, 회원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생활 체육 활동의 구심체인 종목별 연합회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동호인 스포츠 클럽을 함께 운영하는데, 이는 전문 지식과 엘리트 체육을 연계하여 클럽별 동호인의 우호 증진 및 체력 향상, 정보 교환 등으로 우수 선수 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섯째 제주특별자치도민 체육 대회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역 주민·직장·동호인 조직의 체육 활동 기회를 마련하여 지속적인 생활 체육 참여 인구가 확산되고 있다.

그 밖에 체육 활동을 통한 유소년들의 신체 균형 발달 및 협동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소년 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종목은 축구[효돈 축구장], 농구[동홍 체육관], 야구[서귀포 야구장], 테니스[서귀포 테니스장], 검도[서귀포 전천후 게이트볼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2011년부터 허상우 회장과 이동헌 사무국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임직원 약 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현재 40개 종목 441개 클럽, 전체 활동 회원 1만4175명이 등록하여 활동 중에 있다.

서귀포시 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2011년 명품 브랜드 서귀포 에버 전국 동호인 대회’를 개최하여 명품 브랜드 서귀포 에버 홍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체류형 관광 도시 홍보 효과를 누렸다.

또한 중국 황산시 체육회를 비롯하여 제주 유나이티드 FC 등과 국내·외 스포츠 교류를 실시하였다. 이로써 서귀포시를 홍보하는 한편 생활 체육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호와 친선 도모를 꾀하는 기회를 얻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서귀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세 번 이상 30분 운동하자는 ‘스포츠 7030 캠페인’을 통해 생활 체육 동호인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귀포시 생활체육협의회는 시민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서귀포시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여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서귀포 시민 모두가 1인 1종목 생활 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