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강화 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을 청원하기 위해 작성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한국 유림 대표의 한 명으로 서명하였다. 1919년 4월 2일 성주군 성주읍 장날 만세 시위 운동도 계획·준비하여 당일 만세 시위의 선봉 역할을 하였다....
1919년 김창숙 등 성주 유림의 주도로 파리 강화 회의에 독립 청원서를 보낸 일. 제1차 유림단 의거는 성주 출신 김창숙(金昌淑)이 영남 유림의 큰 학자 곽종석(郭鍾錫)을 앞세워 독립 청원서[일명 파리 장서]를 작성한 뒤, 한국 유림 대표 137명의 서명을 받아 상하이[上海]로 가서 프랑스 파리 강화 회의로 발송한 사건이다. 파리 장서 운동(巴里長書運動)이라고도 한다. 김창숙을...
근현대 일제 침략과 일제 강점에 항거한 성주 유림의 항일 독립운동. 1894년 갑오변란(甲午變亂)과 1895년 명성 황후(明成皇后) 시해 및 단발령으로 이어지는 일제의 침략 앞에서 충청북도 제천의 의암(義菴) 유인석(柳麟錫)[1842~1915]이나 안동의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1777~1861]을 잇는 정재 학맥의 유림이 ‘거의소청(擧義掃淸)’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의병 항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