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성주 윤동 마을에 들어와 터를 잡은 학자이자 문인. 본관은 의성. 호는 사우당(四友堂). 조선 초에 병마도절제사(兵馬都節制使)를 지낸 김용초(金用超)의 6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윤적(金允迪)이고, 아들은 김담수(金聃壽)[1535~1603]이다....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문중에서 대대로 적장자를 중심으로 부계 혈통이 이어져 내려온 집과 그 집에서 존속되어 온 문화. 원래 ‘종(宗)’은 사전적 의미로 집[宀]과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대(臺)의 상형을 합친 회의 문자이다. 즉, 조상신을 모시는 집, 사당(祠堂)을 뜻한다. 또한 조상이나 족장(族長)을 의미하거나 특정 시조의 자손을 포함하는 친족의 범주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