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성주 지역에서 노강서원의 설립을 두고 벌어진 논란. 노강서원 설립 논란은 18세기 전반 남인 세력이 강했던 영남에서 노론계 서원인 노강서원의 설립 추진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이다. 조정의 권력을 장악한 서인이 남인의 근거지였던 영남에서 서인 계열의 노론 세력 확산을 위해 노론계 서원을 세우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1702년(숙종 28) 노론계 인물인 이지완(李志完)[166...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자릉(子陵), 호는 징어당(懲魚堂). 고려 때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이 선조이다. 조선조에 들어와 이약동(李約東)은 학행이 뛰어나고 청백한 절의가 있어 선비들의 영수가 되었다. 또한 이소원(李紹元)은 문과에 급제하여 좌랑을 지냈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석명(李碩明)으로 군수를 지냈고, 할아버지는 이민선(李敏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