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문중에서 대대로 적장자를 중심으로 부계 혈통이 이어져 내려온 집과 그 집에서 존속되어 온 문화. 원래 ‘종(宗)’은 사전적 의미로 집[宀]과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대(臺)의 상형을 합친 회의 문자이다. 즉, 조상신을 모시는 집, 사당(祠堂)을 뜻한다. 또한 조상이나 족장(族長)을 의미하거나 특정 시조의 자손을 포함하는 친족의 범주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학무(學懋), 호는 아헌(啞軒). 후에 후촌(後村)이라는 호도 쓴다. 야성군(冶城君) 송길창(宋吉昌)의 7세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사온서 직장(司醞署直長) 송소(宋紹)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창신교위(彰信校尉) 충무위 부사직(忠武衛副司直) 송방현(宋邦賢)이다. 할아버지는 선무랑(宣務郞) 통례원 인의(通禮院引儀)...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야로(冶爐). 자는 천장(天章), 호는 야계산옹(倻溪散翁). 고려 간의대부(諫議大夫)인 송맹영(宋孟英)이 비조(鼻祖)이고, 개성윤(開城尹)으로 야성군(冶城君)에 봉해진 송길창(宋吉昌)이 5대조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판결사(判決事) 송천우(宋千祐)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진잠현감(鎭岑縣監)인 송수겸(宋守謙)이고, 할아버지는 사온서 직장(司醞署直長)인...
송맹영을 시조로 하고, 송구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야성 송씨(冶城宋氏)는 시조가 고려 목종 때 간의대부(諫議大夫) 총부의랑(摠部議郞)을 지낸 송맹영(宋孟英)이다. 송맹영이 나라에 세운 공으로 야성군(冶城君)에 봉군되어 경상남도 합천의 야로(冶爐) 지역을 식읍으로 하사받으면서 야성을 본관으로 하였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야성 송씨는 입향조가 고려 충목왕 때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