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어매를 시조로 하고, 여양유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성주 여씨(星州呂氏)의 시조는 중국의 여어매(呂御梅)이고, 입향조는 여양유(呂良裕)이다. 시조 여어매는 중국 당나라 희종(僖宗) 때 한림원 태학사(翰林院太學士)를 지낸 후 황소(黃巢)의 난을 피해 신라로 건너와 전서(典書)의 벼슬을 지냈다. 입향조인 여양유는 고려 말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냈고, 1380년(고...
조선 전기 본관이 벽진인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경상북도 성주군]. 자는 경지(敬止), 호는 태원(台園). 이견간(李堅幹)이 5대조이다. 『성종실록(成宗實錄)』 졸기(卒記)에는 자가 경보(敬甫)라고 나온다. 할아버지는 병마도원수를 지낸 이희경(李希慶)이다. 아버지는 병조 판서에 증직된 이심지(李審之)이다. 외할아버지는 성주 여씨로 전공 판서(典工判書)를 지낸 여극회(呂克誨)이다...
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호는 퇴경(退耕). 성산 이씨(星山李氏) 시조 이능일(李能一)의 14세손이다. 성산 이씨 정언공파 파조이다. 성산은 현 경상북도 성주군의 고려 시대 명칭 중 하나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익손(李益孫)이고, 할아버지는 예의판서(禮儀判書) 이배(李培)이다. 아버지는 평양소윤(平壤少尹) 이문광(李文廣)이고, 어머니는 광산 탁씨(光山卓氏)...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 두리실 마을에서 전승된 전통 길쌈 중 명주 짜기와 무명 짜기.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 두리실 마을에는 안동 권씨 가문의 여성을 통해서 명주 짜기와 무명 짜기가 전승되었다. 여성의 주요 경제 활동 중 하나였던 길쌈은 직물을 짜는 모든 과정을 일컫는 말이며, 그중 두리실 마을에는 안동 권씨 둘째 며느리 조옥이 명주 짜기 보유자와 셋째 며느리 백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