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위준을 시조로 하고, 배인경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신라 6부촌 중 금산가리촌(金山加利村)의 촌장 지타(祗陀)를 연원으로 두고 있다. 박혁거세를 옹립한 신라 개국 공신으로 후대에 문양(文讓)이라는 시호가 추증되었다. 이후 고려의 개국 공신 배현경(裵玄慶)을 중시조로 받들고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에 있는 성주 이씨 중시조 이장경을 기리기 위해 1855년에 세운 비. 이장경(李長庚)은 고려 시대 중기의 호족으로, 본관은 성주이며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났다. 성주 이씨(星州李氏)는 신라 말 이순유(李純由)가 시조로 이후 5대부터 이범(李凡)·이정거(李廷居)·이충경(李冲京)·이영(李瑩)·이효삼(李孝參)·이돈문(李敦文)·이득희(李得喜)·이장경으로 내려...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실. 흥안재(興安齋)는 흥안부원군(興安府院君) 배인경(裵仁敬)[1239~1318]을 추모하기 위한 재실이다. 배인경은 고려 원종조에 출사하여 4왕조에 걸쳐 한림학사(翰林學士), 보문각 직학사(寶文閣直學士) 등을 지냈고, 충렬왕(忠烈王)이 태자일 때 논어를 강론하기도 하였다. 충선왕(忠宣王) 때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를 지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