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어매를 시조로 하고, 여양유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성주 여씨(星州呂氏)의 시조는 중국의 여어매(呂御梅)이고, 입향조는 여양유(呂良裕)이다. 시조 여어매는 중국 당나라 희종(僖宗) 때 한림원 태학사(翰林院太學士)를 지낸 후 황소(黃巢)의 난을 피해 신라로 건너와 전서(典書)의 벼슬을 지냈다. 입향조인 여양유는 고려 말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냈고, 1380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