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응사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 감응사(感應寺)의 창건 설화는 다음과 같다. 애장왕(哀莊王)[788~809]이 늘그막에 왕자를 낳았는데 왕자는 날 때부터 눈이 나빠 앞을 볼 수 없었다. 온갖 약을 다 써 보았으나 소용이 없자 왕비는 명산을 찾아다니며 기도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도인이 꿈에 나타나 말하기를, “내일 아침 문 앞에 독수...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서 감응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감응사의 유래」는 신라 애장왕(哀莊王)이 바위틈에서 나는 약수로 앞 못 보는 아들의 눈을 뜨게 하여 약수가 있는 곳에 감응사(感應寺)를 지었다는 사찰 유래담이자, 그 산 이름을 신령스러운 독수리 즉 영취산(靈鷲山)이라고 불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포(大浦)와 명산(鳴山)에서 한 자씩 따와 ‘대산(大山)’이라 이름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산1리의 자연 마을로 한개[대포] 마을이 있고, 대산2리의 자연 마을로 울뫼[명산(鳴山)·화산(華山)]와 삼봉(三峰), 대산3리의 자연 마을로 너은골[관동(寬洞)·어은골]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호 하는 종교.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부에 있고, 남쪽으로는 해인사(海印寺)가 있는 경상남도 합천군과 고령군에 접해 있고 동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으로는 직지사(直指寺)가 있는 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성주의 지세는 서고동저의 산세에 두 줄기의 큰 하천인 대가천(大伽川)과 이천(利川)이 관류해 낙동강으로...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성산 이씨 집성촌이자 국가 민속 문화재. 성주 한개 마을은 뒤로 영취산(靈鷲山)[322m]이 있고 앞으로 백천(白川)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자리한 성산 이씨(星山李氏) 집성촌이다. 성산 이씨가 600년을 세거하면서 집성촌만의 고유한 풍속과 양반가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특히 주로 조선 후기에 건축된 전통 한옥과 신라 애장...
-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월항(月恒)’ 지명은 월항면의 법정리 중 하나인 유월리(柳月里)의 별칭인 월암(月岩)에서 연유하였다고 전한다....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 임정사(林淨寺)는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봉두산에 있는 사찰로, 1890년(고종 27)에 감응사(感應寺) 주지를 지낸 우산당 상진이 포교당으로 창건하였다. 한국의 근대화가 시작된 개항 이후 사회적 분위기와 일본 불교의 영향에 따라 별도의 사명을 붙이지 않고 그냥 포교당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이 시기의 포교당이라는 명...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성산 이씨 집성촌으로 많은 고택들로 이루어져 있는 전통 마을. 성주 한개 마을은 뒤로 영취산(靈鷲山)[322m]이 있고 앞으로는 이천(伊川)과 백천(白川)이 합쳐져 이룬 비교적 넓은 농경지와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에 자리한 성산 이씨(星山李氏) 집성촌이다. 농경 사회를 살아온 양반가 집성촌답게 고유한 전통과 풍속이 잘 남아 있는...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신앙 행위의 총칭.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종교는 종교가 전래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민중과 더불어 화합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분연히 일어나 항거하며 국가와 민중을 위해 기도하고 수행하는 특성을 보여 오고 있다. 이런 역사를 배경으로 200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종교 화합의 차원에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의 성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