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사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법수사(法水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802년(애장왕 3)에 창건된 사찰로, 창건 당시에는 금당사(金塘寺)라고 불렀다. 이후 고려 시대에 중창하여 법수사로 개칭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의 거찰인 금당사는 승려 의상(義湘)[625~702]의 법증손인 승려 이정(利貞)이 화엄 십찰(華嚴十刹)의 한 곳으로 창건하여, 해인사(海印寺...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호 하는 종교.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부에 있고, 남쪽으로는 해인사(海印寺)가 있는 경상남도 합천군과 고령군에 접해 있고 동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으로는 직지사(直指寺)가 있는 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성주의 지세는 서고동저의 산세에 두 줄기의 큰 하천인 대가천(大伽川)과 이천(利川)이 관류해 낙동강으로...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용기사지에 있는 조선 전기 석조 유물. 성주 용기사지 석조 유물(星州用起寺址石造遺物)은 용기사지(用起寺址)에 남아 있는 돌로 만든 석조(石槽) 1점과 맷돌 3점으로, 당시 용기사(用起寺)에서 생활하던 승려들이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정한다. 유물이 발굴된 용기사의 창건 연대에 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다. 조선 시대에 성주목사(星州牧使)를...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용기골에 있는 폭포. 가야산에 형성된 극락골, 삼원골 등 많은 골짜기 중 용기골에 위치하고 있어 용기 폭포라고 불리는데, ‘용기(龍起)’는 폭포 물 떨어지는 모양이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과 같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에 걸쳐 있는 명산. 가야산은 성주군의 남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에 걸쳐 있고, 거창군 가북면과도 접하고 있다. 60% 넘는 산지가 성주에 속해 있는 가야산의 지질은 화강 편마암 및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야산의 최고봉은 성주군에 있는 칠불봉(七佛峯)[1,433m]으로 상왕봉(...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신앙 행위의 총칭.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종교는 종교가 전래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민중과 더불어 화합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분연히 일어나 항거하며 국가와 민중을 위해 기도하고 수행하는 특성을 보여 오고 있다. 이런 역사를 배경으로 200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종교 화합의 차원에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의 성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