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자연 마을인 어은(漁隱)과 풍산(豐山)[풍시미]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와 ‘어산(漁山)’이라고 이름하였다. 자연 마을로 어은(漁隱)과 풍시미[풍산(楓山·風山)]가 있다. 어은은 마을 바로 옆 소(沼)에 물고기가 많이 놀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풍시미는 마을 뒤 장산[285m]의 단풍이 고와서 붙여진 이름...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원래는 어천곡(漁川谷)으로 불렸는데, 300여 년 전 훈련원 부정(訓練院副正) 김중익(金重益)이 어천곡에 고기가 많이 숨어 산다고 ‘어은(漁隱)’이라 불렀다. 이후 어은천(漁隱川)으로 와전되어 ‘언내[은천(隱川)]’로도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