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녹색 체험 마을은 농촌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 쾌적한 환경, 전통문화, 친환경 농업 등을 활용하여 도시 사람들이 농촌으로 찾아와 쉬고 체험하며 농산물을 사 가도록 만드는 도농 교류 사업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조선 시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의 문헌 자료에 가야산 산성(伽倻山山城)의 축성 기록이 남아 있으나, 처음 축조한 연대나 건립 경위 등은 명확하지 않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석축 둘레가 1만 5935척[4.83㎞], 높이가 5척[1.52m]이고 성내에 샘이 10...
-
경상북도 성주군의 군화로 지정된 물푸레나뭇과 관속 식물. 현삼목 물푸레나뭇과에 속하는 관속 식물이며 우리나라 고유 식물[한국 특산 식물]이지만 자생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정원과 길가 관상용, 울타리용으로 식재하여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1978년 성주군의 군화로 지정되었다...
-
이덕부를 시조로 하고, 이함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경산 이씨(京山李氏)는 시조인 이덕부(李德富)가 경주에서 성주로 이거하여 정착할 때의 지명이 ‘경산부(京山府)’였기 때문에 경산 이씨가 되었다. 이덕부는 고려 의종과 명종 대에 악거부정(樂居副正)을 지냈고, 무신란이 발생하자 경산부 본아리(本牙里)[현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로 이거하였다. 입향조(入鄕祖)...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김알지가 시조인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정진후(鄭珍厚)를 시조로 하고, 정교악(鄭喬岳)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서 관운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관운사의 유래」는 성주군 성주읍에 소재한 관운사(關雲寺)와 관련해 전하는 사찰 유래담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김흥광이 시조이고 김시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
탁지엽을 시조로 하고 탁선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광산 탁씨의 본관은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광산 이외에도 광주(廣州), 남양, 안산, 양근, 가평, 용인 등 32본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 문헌에 최초로 보이는 탁씨는 고려 목종·현종 때 인물인 탁사정(卓思政)으로 추정된다. 탁사정은 강조(康兆)[?~1010]가 목종을 폐위하고 현종을 옹립할 때...
-
피경정을 시조로 하고 피종남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괴산 피씨는 지금의 충청북도 괴산군을 본관으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중 하나이다. 분파로는 첨정공파(僉正公派), 참의공파(參議公派), 감정공파(監正公派) 등이 있다. 괴산 피씨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성주 지역 입향조 피종남(皮宗南)의 손자인 피세만(皮世萬)이 있다. 피세만은 조선 숙종 때 적상산성...
-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원(士元), 호는 송계(松溪). 아버지는 권희맹(權希孟)이고, 참판 권응정(權應挺)의 서제(庶弟)[아버지의 첩에게서 태어난 아우]이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본명은 권외상(權外相)이다. 아버지는 권재은(權在殷)이며, 어머니는 조팔권(趙八權)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곡(金谷)과 대산(大山)[대실령] 등을 병합하면서 금곡의 ‘금’ 자와 대산의 ‘산’ 자를 따와 ‘금산(金山)’이라 이름하였다. 금산1리의 자연 마을로 대실령[대산령(大山嶺)], 뫼재[산령(山嶺)], 조양리(朝陽里)가 있고, 금산2리의 자연 마을로 당고개[당현(堂峴)], 가능골[가능곡(佳陵谷)·금곡(金谷)], 웃...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기성(基城)과 관산(鸛山)에서 한 자씩 따와 ‘기산(基山)’이라 이름하였다. 기산1리의 자연 마을 관산은 성주군 선남면 경계의 백천(白川)에서 용암면 소재지로 가는 중간 지점 구릉 지대에 있는 마을이다. 조선 숙종(肅宗) 때 절충장군(折衝將軍) 김칠길(金七吉)이 낙향하여 “지형이 커다란 황새가 나는 모양과 같다....
-
1936년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지촌의 선비 집안 여성인 정갑이와 딸 정명호가 필사한 고소설. 「길동록(吉童錄)」은 전반부 매면 12행, 매행 20~28자 내외 37장, 후반부 매면 10행, 매행 18~22자 내외 2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교 사회에서 신분의 제약을 가진 뛰어난 인물인 홍길동(洪吉童)이 입신양명(立身揚名)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명(異名)은 김길남(金吉男)이다....
-
조선 전기 성주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선원(善源), 호는 지지당(止止堂). 할아버지는 김문상(金文尙)이고, 아버지는 김준례(金遵禮)이다. 어머니는 순흥 안씨 안순(安純)의 딸이다....
-
고려 후기 성주 지역에 거주한 무신. 김용초(金用超)[1329~1406]는 충정왕(忠定王) 때 문과에 급제하여 전적(典籍)을 거쳐 밀직부사(密直副使), 호남병마절제사(湖南兵馬節制使), 도총제(都總制) 등을 지냈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김노규(金魯奎)·류완무(柳完茂)·성태영(成泰英) 등과 함께 만주와 연해주 지역을 답사하며 국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을 시도했고, 1919년 3월 김창숙(金昌淑) 등과 파리 장서 운동(巴里長書運動)을 기획하여 추진하던 중 급서하였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1540~1603]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어머니는 인동 장씨(仁同張氏)이다. 손후익(孫厚翼)의 딸 손응교(孫應喬)와 결혼하여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김환기(金煥基)는 형이다....
-
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김희삼(金希參)[1507~1560]은 조선 전기 명종(明宗) 대에 주로 활동한 문신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남명(南冥) 조식(曹植),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와 도의(道義)로 사귀었다.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 정랑, 삼척부사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꿩을 식재료로 사용하여 만든 요리. 꿩 요리는 저지방의 담백함을 갖춘 음식으로 닭 요리에 비해 가치가 높고 맛과 향이 독특하다. 특히 겨울철 감기 예방 및 건강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현 남은리 지역은 남은동(南隱洞)이 되었는데, 당시 자연 마을 이름 중 하나인 여동의 한자가 ‘남을 여(餘)’ 자여서 우리말로 ‘남은’이라 표기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남은1리의 자연 마을로 법산(法山), 남창(南倉), 강정(江亭)이 있고, 남은2리의 자연 마을로 가작내[가작천(加作川)·작천(柞川·鵲川)]가...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 법림산 태봉에 있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태실 자리. 단종(端宗)[1441~1457]은 1441년(세종 23) 7월 23일에 문종(文宗)과 현덕 왕후(顯德王后)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448년(세종 30) 세손에 책봉되었고, 1450년 문종이 즉위하자 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452년 5월에 조선 제6대 임금으로 즉위하였다. 이후 1457년(세조 3...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서진을 시조, 달성을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대가(大家)’ 지명은 대가곡방(大家谷坊)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민왕(恭愍王) 시해 사건에 연루되어 파직된 홍언수(洪彦脩)가 조선 태조(太祖) 때 지금의 성주군 벽진면 봉계리 집실[가곡(家谷)]로 우거하면서 고을 사람들이 한양에서 대갓집이 왔다 하여 ‘대가곡(大家谷)’이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다른 설로는 이 지역에 유학의 대가인...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조동(大鳥洞)과 봉산동(鳳山洞)에서 한 자씩 따와 ‘대봉(大鳳)’이라 이름하였다. 대봉1리의 자연 마을로 새실[조실(租室)·대조동(大租洞)]과 새마[신촌(新村)]가 있고, 대봉2리의 자연 마을로 봉산(封山·鳳山)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대산동 교리댁(大山洞校理宅)은 조선 영조 때 영해부사(寧海府寧)를 거쳐 사간원(司諫院) 사간(司諫)·사헌부(司憲府) 집의(執儀) 등을 지낸 이석구(李碩九)가 지은 집이다. ‘교리댁’이란 창건주 이석구의 후손 이귀상(李龜相)이 홍문관(弘文館) 교리(校理)를 지내 붙여진 이름이다. 이귀상은 1882년(고종 19) 정시 문과(...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한개 마을 교리댁에 소장되어 있는 전적 일체. 대산동 교리댁은 조선 영조 때 사간원 사간, 사헌부 집의 등을 지낸 이석구(李碩九)가 지은 집이다. 이석구가 홍문관 교리를 역임했기 때문에 교리댁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마을 뒷산 이름이 대황산(大皇山)이라 마을 이름도 ‘대황(大皇)’으로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대황1리의 자연 마을로 칠산(漆山·七山)이 있고, 대황2리의 자연 마을로 구등골과 굳은골[堅洞]. 토촌과 동만, 대황3리의 자연 마을로 소샘골[牛泉]과 연동, 섬뜸 마을, 막골이 있다. 칠산은 마을 앞 남서쪽에 자리한 산봉우리가 일곱 개로 형성되어 있...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대흥(大興)’의 정확한 지명 유래는 찾아볼 수 없다. 1914년 본아면의 미이미[하산(荷山)]와 남산면의 개화대, 사동을 성주면 대흥동으로 하고, 본아면에 속하였던 용계촌을 대가면 용흥동으로 이속시키는 행정 구역 개편 과정에서 새로 이름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옥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학자인 김우옹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신도비(神道碑)란 임금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남동쪽에 세워두는 것을 말한다. 김우옹(金宇顒)[1540~1603]은 남명 조식(曺植)[1501~1572]의 문인으로, 1567년(명종 22)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 정자(弘文館正字), 병조 참판, 대사성(大司成)을 거...
-
성주목의 고지명을 확인할 수 있는 17세기 초에 제작한 역사 지도이며 도별 지도. 『동여비고(東輿備攷)』는 1책 57장의 채색 필사본으로 가로는 37~33㎝, 세로는 42~68㎝로 이루어져 있다. 32종의 지도를 60면으로 나누어 한 책에 수록한 지도첩이다. 앞 부분은 역사 지도이고, 그 뒤에 도성도(都城圖) 등의 특수 지역도가 있으며, 대부분은 도별도와 군현도로 되어 있다. 도별...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아지는 12월 22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冬至)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음력으로는 11월에 해당하므로,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한다. 동지가 음력 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에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동지를 ‘작은설’이라 부르는...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마수(馬首)와 웅수(熊水)에서 한 자씩을 따와 ‘마수(馬水)’라고 이름하였다. 자연 마을로 마수와 곰시[웅수]가 있다. 마수는 마을 안에 말의 머리와 비슷한 바위가 있고 또 말안장 같은 바위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수 뒤편에 죽전 폭포(竹田瀑布)가 있는데, 가야산에서 흐르는 물이 주위의 대나무 밭을...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출신으로 19세기 내우외환의 격동기에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구축한 학설을 정립하여 한주학파를 형성케 한 학자.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1818~1886]은 19세기 내우외환(內憂外患)의 격동기에 경상북도 성주에 거주하며 성리학 및 경학을 면밀히 탐구하여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이진상은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구축한 학설을 성립하여 자신의 학문을 계승한 한...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을 뒤에 있는 매적산(梅積山)[495.9m]의 ‘매(梅)’ 자와 수남(水南)의 ‘수(水)’ 자를 합쳐 ‘매수(梅水)’라고 이름하였다. 매수1리의 자연 마을로 무나물[무나말·하남(河南)·수남(水南·樹南)·수촌(水村)]과 다징기[가수촌(加樹村)]가 있고, 매수2리의 자연 마을로 새월[신월(新月)]과 불미골[야동(冶...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복지겸을 시조, 면천을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 성주에 정착한 시문용을 기리기 위하여 1847년에 세운 비. 시문용(施文用)[1572~1643]은 중국 절강성 출신으로 자가 종록(宗祿), 호가 풍천(風泉)이다. 우리나라 절강 시씨(浙江施氏)의 시조이다. 정유재란 때 조선에 들어왔다가 귀화하여 성주 지역에 정착했다. 아버지 시윤제(施允濟)의 명으로 정유재란 때 제독 마귀(麻貴)의...
-
성주 출신 문인 이승희가 어린이 교육을 위해 편찬한 계몽서. 『몽어유훈(蒙語類訓)』은 이승희(李承熙)가 어린이 교육을 위해 『정몽유어(正蒙類語)』를 토대로 유학의 세계관인 천지(天地)의 생성에서부터 인사(人事)를 거쳐 성학(聖學)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한문 원문에 한글 현토를 달아 편찬한 것이다....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무속인을 중심으로 의례가 이루어지는 토착 신앙. 무속 신앙은 무당을 중심으로 하여 민간에 전승되고 있는 토속 신앙이다. 한국의 무속 신앙은 샤머니즘 분포권에 속하며, 흔히 ‘샤머니즘’이라 불린다. 샤머니즘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종교 현상이며, 선사 시대부터 수렵, 목축, 농경 등 방대한 각 문화층이나 문화 복합체에서 중요한 요소로 기능해 왔다. 무속 신앙...
-
1784년 김상진이 성주 출신 성리학자인 정구의 강학처가 있던 무흘구곡을 그린 도첩. 『무흘구곡도(武屹九曲圖)』는 조선 시대 성리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무흘정사(武屹精舍) 중건을 기념하여 정구의 6세손인 정동박(鄭洞璞)[1732~1792]의 요청에 의해 1784년 영재(嶺齋) 김상진(金相眞)이 그린 도첩이다. 『무흘구곡도첩(武屹九曲圖牒)』이라고도 한다....
-
성주 출신 한강 정구가 건립한 무흘정사 내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던 전적 일체. 무흘정사(武屹精舍)는 현재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김천시 소재이나 성주군 가천면과의 경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무흘정사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처음 건립하여 장서를 하던 곳인데, 정구 사후 그의 제자들과 성주의 선비들이 중심이 되어 장서각이란 건물을 새로 지음으로써 무흘정사와 장...
-
경상북도 성주 출신 인물의 문집 및 성주 지역에서 간행된 문집 일체. 성주 지역에서 간행된, 혹은 성주 출신 인물의 문집 현황에 대해서 성주문화원에서 간행한 『성주 문원(星州文苑)』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성주 지역 출신 인물 332명의 저작과 성주 관련 문헌 등 221종을 조사한 결과 총 226종의 문집류가 조사되었으며, 이를 판종별(版種別)로 분류하면 필사본을...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해 온 활동과 작품. 성주 지역의 문학은 성주에서 출생한 작가 또는 일정 기간 성주에 머물거나 활동 근거를 둔 작가가 생각과 느낌을 언어로 생산한 작품으로 규정할 수 있다. 성산가야(星山伽倻)의 고도(古都) 성주는 예로부터 ‘인물과 문헌의 고장’이라 할 만큼 인재가 넘쳤고, 기록도 풍부하게 남아 있다. 신라 말에 최치원...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류차달이 시조이고, 류영후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문화 류씨(文化柳氏)는 류차달(柳車達)을 시조하여 가계를 이어오고 있다. 류차달은 황해도 문화현(文化縣) 출생으로, 왕건이 남방을 정벌할 때 군량미를 보급한 공으로 대승(大丞)에 제수되고 삼한공신(三韓功臣)의 호를 받았다....
-
경상북도 성주군의 대표 유적인 세종 대왕 자 태실을 소재로 성주의 생명 문화를 문화 콘텐츠화 하기 위해 창작한 생명 뮤지컬. 2007년 신철욱 작 최재우 연출로 성주 문화 예술 회관과 극단 연극촌사람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극 「죽어도 아니 죽어」가 성주 문화 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었다. 지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세종 대왕 자 태실을 소재로 창작극을 제작하여 브랜드 공연으로...
-
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양가(量可), 호는 필암(筆庵)·주금당(晝錦堂). 증조할아버지는 합문지후(閤門祗侯) 배각(裵恪)이고, 할아버지는 재신(宰臣) 배경신(裵勁伸)이다. 아버지는 위위시 소윤(衛尉寺少尹) 배현보(裵玄甫)이고, 어머니는 전객 부령(典客副令) 이천년(李千年)의 딸 성주 이씨(星州李氏)이다. 부인은 순흥 안씨(順興安氏)와 김해 김씨(金海...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에 있는 배극렴의 사묘와 신도비. 주금당(晝錦堂) 배극렴(裵克廉)[1325~1392]의 사적으로, 배극렴의 시조와 조상, 배극렴의 가계, 배극렴을 기리는 명(銘), 배극렴을 칭송하는 조선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1335~1408]의 시가 새겨져 있다. 배극렴은 본관이 성산(星山), 자가 양가(量可), 호가 주금당(晝錦堂)·필암(筆菴), 시호가 정절...
-
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성산(星山)[성주(星州)] 배씨의 시조는 신라의 모체인 6부 촌장의 한 사람인 금산가리촌장 배지타(裵祗沱)이다. 그 후손이 고려 개국 공신 배현경(裵玄慶)이다. 성주에서는 배현경의 후손인 배위준(裵位俊)을 성주의 1세조로 하고 그 5세손 배인경(裵仁慶)이 고려 충숙왕(忠肅王) 때 흥안 부원군(興安府院君)에 봉해진 연유로 본관을 성산[성주]으로 삼았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주(星州). 호는 송운(松雲). 아버지는 배계흠(裵桂欽), 어머니는 순천 김씨(順天金氏)이다. 신송악(申松岳)과 결혼하여 슬하에 4남 2녀를 두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에서 백세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세각의 전설」은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에 있는 백세각(百世閣) 유래 전설로, 성주 출신 인물 송희규(宋希奎)가 집 이름을 백세각으로 지어 후학을 양성하였다는 이야기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백운(白雲)’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문헌 기록은 찾을 수 없으나 자연환경과 연관되어 만들어진 이름으로 전한다. 하나는 도은암 근처 건들 바위 아래에 있는 백운대에서 온 이름이라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마을이 만들어질 때 자욱하게 안개가 끼어 마을 전체가 신선이 타고 다니는 구름과 같아 백운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백전리의 동쪽은 인현산(印懸山)에서 남으로 뻗은 산줄기가 이어져 있어 오래전부터 읍기(邑基)의 주맥(主脈)으로 신성시하였다. 이 산줄기에 자리한 대금산(大琴山)에 천년 노송이 우거져 있어 사람들이 ‘잣밭골’이라 불렀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백전동(栢田洞)’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또 잣밭골의 ‘잣’은 ‘성(城)’을 뜻하므로 잣[城]+...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상법림과 아전에서 한 자씩을 따와 ‘법전’이라 이름하였다. 법전리의 자연 마을로는 법림, 옹기점, 아전촌, 모래재가 있다. 법림은 지금은 남아 있지 않는 법림사라는 절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옹기점은 그릇을 만들기 좋은 흙이 많아 옹기를 구운 곳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다. 아전촌은 마을 뒷산의 형상이 나비가 나는...
-
2010년과 2011년 정우락과 배창환이 성주 시인들의 한시와 현대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1권은 성주와 관련 있는 옛 시인들의 한시와 현대 성주 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이다.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2권은 ‘가야산과 대가천’을 노래한 옛 시인들의 한시와 ‘성주의 사람과 자연’을 노래한 현대 성주 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보동(甫洞)[보골]과 저암(楮岩)[닥나무골]에서 한 글자씩 따와 ‘보암(甫岩)’이라고 이름하였다. 보암1리의 자연 마을로 닥나무골[저암(楮岩)·샛들·샛덤·새뜰]이 있고, 보암2리의 자연 마을로 보골[보동(甫洞)]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보동(甫洞)과 월촌(月村)에서 한 자씩 따와 ‘보월(甫月)’이라 이름하였다. 보월1리의 자연 마을로 탑안(塔內)[탑동(塔洞)], 새뜸[신기(新基)], 월촌이 있고, 보월2리의 자연 마을로 귀만[귀암·보리골·보동], 웃맏질[상형곡(上兄谷)], 아래맏질[하형곡(下兄谷)]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금암동, 명간동, 정곡동, 대가면 본리동 일부를 통합하고 ‘봉계동(鳳溪洞)’을 개설하였는데, ‘봉계’의 지명 유래는 찾기 어렵다. 봉계1리의 자연 마을로 솟질[솥질·정곡(鼎谷)]이 있고, 봉계2리의 자연 마을로 발간이[명간(明澗)], 봉계3리의 자연 마을로 집실[가곡(家谷)] 등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실. 봉두리 영모재(鳳頭里永慕齋)는 청주 한씨(淸州韓氏) 절제공파(節制公派)의 재실로, 조선 명종·선조 때 인물인 남우(南宇) 한춘부(韓春富)와 효종 때 절충장군(折衝將軍) 행용양위 부호군를 지낸 한춘부의 손자 한두남(韓斗南)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한춘부의 자는 창여(昌汝)이며, 청주 한씨 절세공파 19세손이다. 중종 때 사...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원래는 배야건[소건방]이라 불렀던 곳으로 1845년(헌종 11) 성주목사 김횡(金鑅)[1784~1847]이 ‘봉양(鳳陽)’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봉양1리의 자연 마을로 새묵[새목·봉항(鳳項)], 안계(安溪)[개울선불·계선불(溪仙佛)], 먹들[흑평(黑坪)]이 있고, 봉양2리의 자연 마을로 상선불(上仙佛), 백양골[백양곡(栢陽谷)], 큰밭골[대전...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뒤에 봉황 머리 모양의 산[대광산]이 펼쳐져 있고 마을 안에 냉천(冷泉)과 큰 정자나무가 있어 ‘봉정(鳳亭)’이라 이름하였다. 봉정1리 자연 마을로 무징이[수정(水亭)], 봉산(鳳山), 칠성리(七星里)가 있고, 봉정2리 자연 마을로 조양(朝陽), 학고(鶴皐), 죽내(竹內)[외죽(外竹)·대내], 대안(大安)[내죽(內竹)·죽천(竹川)]이 있...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호 하는 종교.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부에 있고, 남쪽으로는 해인사(海印寺)가 있는 경상남도 합천군과 고령군에 접해 있고 동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으로는 직지사(直指寺)가 있는 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성주의 지세는 서고동저의 산세에 두 줄기의 큰 하천인 대가천(大伽川)과 이천(利川)이 관류해 낙동강으로...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출신으로 평생을 독립운동과 반독재 운동에 헌신한 인물.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은 평생을 불의에 항거하는 데 바친 인물로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논할 때 사표(師表)로 언급된다.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사도실 마을에서 태어난 김창숙은 본관이 의성(義城)으로서,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외손서(外孫婿)이자 고족제자(高足弟子)인 동...
-
성주 출신 문인 이진상이 1875년 사례의 내용을 집대성한 예학서. 『사례집요(四禮輯要)』는 이진상(李震相)이 관혼상제의 사례(四禮)에 대한 내용을 집대성한 것이다. 특히 논란이 많은 의문(疑文)과 변례(變禮)에 대해 주희(朱熹)의 『의례경전통해(儀禮經傳通解)』와 『가례(家禮)』를 비롯해 중국과 우리나라의 많은 예학서를 참고하여 엄밀하게 고증하였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륜리 윤동 마을에 있는 사우당 종택에서 운영하는 한옥 고택 체험. 사우당(四友堂) 종택(宗宅)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륜리 윤동 마을에 있는 600년을 이어 온 의성 김씨(義城金氏)의 종가로 한옥 7채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아름다운 고택이다. 사우당은 윤동 마을에 입향한 조선 중종조의 학자인 사우당(四友堂) 김관석(金關石)[1505~1542]을 추모해...
-
경상북도 성주 지역 사람들이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삼짇은 음력 3월 3일을 말하는데,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이를 삼짇날이라고도 한다. 특히 이날은 강남 간 제비가 돌아오는 날이라 하여 봄기운이 왕성한 때이다. 완연한 봄이 다가오면서 가정에 묶여 있던 여인들은 산과 들로 나가 화전(花煎)놀이를 즐기며, 남자들은 화류(花柳)와 사회(射會)를...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현(上峴)과 신반(新反)에서 한 자씩 따와 ‘상신(上新)’이라 이름하였다. 상신리의 자연 마을로 당안(溏案·堂案)[신반], 새목[조항(鳥項)·초항(草項)], 웃터[웃티·상현·우현(禹峴)] 등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용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쪽으로 약 1.5㎞ 거리에 자리한 안언(安堰) 또는 안상언(安上彦)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상언(上彦)’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안언은 과거 보러 가는 선비들이 쉬어 가면서 글 풀이를 하였다 하여 ‘책상 안(案)’ 자와 ‘선비 언(彦)’ 자를 써서 붙인 이름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 태봉에 조성된 세종 대왕의 18왕자와 원손인 단종의 태실.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星州世宗大王子胎室)은 1438(세종 20)~1442년(세종 24)에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 태봉(胎峰)에 조성된 세종 대왕의 18왕자와 원손인 단종의 태실(胎室)이다. 조선 초기 태실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다수의 태실이 군집을 이룬 유일한 예이다. 더...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강화 회의에 제출할 파리 장서(巴里長書)[독립 청원서(獨立請願書)]에 한국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고, 독립운동을 촉구하는 통문(通文)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잡혀 고초를 겪은 독립운동가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성리(聖里)’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없다. 성1리의 자연 마을로 계차(溪且)[포상(浦上)], 땅개울[당계리(塘溪里)]이 있고, 성2리의 자연 마을로 월평(月坪)[달리(達里)]이 있다. 계차는 조선 후기 영조(英祖) 때 형성된 마을로, 마을이 냇가에 떠 있는 배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포상이라 부르다 근래 마을 앞으로...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성주군 관할 행정 기관. 군청은 군 지역 전체 행정의 중심 기관이다. 군청의 최고 책임자는 군수이며, 1995년 이후는 주민들이 직접 선거로 선출하고 있다. 따라서 군 행정의 기본 방향은 어떠한 사람이 군수로 선출되느냐에 따라 큰 변화를 겪는다. 성주군에서도 1995년부터 민선 군수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지방 자치는 자치 단체의...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성주 대산리 도동댁(星州大山里道東宅)을 건립한 이기상(李驥相)[1826~1903]의 자는 치천(穉千), 호는 민와(敏窩)이다. 사촌 형인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을 좇아 학문을 익혔으며, 1855년(철종 6)에 생원시(生員試)에 장원 급제한 후 통례원 인의(通禮院引儀)를 지냈다. 덕기(德器)가 온화하고 인정이 두터워...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성주 대산리 진사댁(星州大山里進士宅)은 건립 당시에는 ‘예안댁(禮安宅)’으로 불렸다. 이는 성주 대산리 진사댁을 처음 지은 이문상의 부인 진성 이씨(眞城李氏)가 예안 지역 출신이었던 것에서 유래한다. 현재 소유자의 선조인 이국희(李國熙)[1868~1939]가 살림을 내면서 성주 대산리 진사댁을 매입하여 이주하였는데, 이국...
-
배위준을 시조로 하고, 배인경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신라 6부촌 중 금산가리촌(金山加利村)의 촌장 지타(祗陀)를 연원으로 두고 있다. 박혁거세를 옹립한 신라 개국 공신으로 후대에 문양(文讓)이라는 시호가 추증되었다. 이후 고려의 개국 공신 배현경(裵玄慶)을 중시조로 받들고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백인당 안에 있는 경상북도 기념물인 향나무. 일반적으로 향나무는 높이 20m, 지름 70㎝까지 자라며 줄기 껍질은 적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어린 가지에서는 짙은 녹색의 바늘잎이 나며 성숙한 개체에서는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흰색인 비늘잎이 달린다. 성주 백인당 향나무는 높이 6m이고 둘레는 1.2m이며 수관(樹冠)[나뭇가지와 잎이 달려 있는...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의성 김씨의 종택. 성주 사우당(星州四友堂)은 조선 개국 공신(開國功臣) 김용초(金用超)를 모시는 종택이다. 사우당이라는 이름은 윤동 마을에 입향한 김관석(金關石)의 호를 가져온 것이다. 김관석의 자는 의중(倚中), 호는 사우당(四友堂)이다. 조선 중종조의 학자로서 경학을 바탕으로 한 도의(道義)를 강마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산 태봉에 있는 조선 제4대 임금 세종의 왕자 18명과 세손 단종의 태실. 세종대왕자 태실(星州世宗大王子胎室)은 1438년(세종 20)~1442년(세종 24)에 조성하였다. 출생한 순서에 따라 설치한 것이 아니라 태실(胎室) 조성의 적기가 아니면 자리를 비워 두고 조성하였는데, 이는 계획적으로 마스터 플랜을 갖고 조성하였음을 보여 준다. 원래 세종...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서 결성된 연합 소년 단체. 성주소년동맹은 성주 지역 소년들의 학문 연구와 지식 계발을 위해 설립하였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고려 전기의 석조 유물 일괄. 성주 심원사 석조 유물(星州深源寺石造遺物)은 통일 신라 시대인 8세기경에 창건된 사찰 심원사(深源寺)가 있던 터에서 확인하였다. 심원사를 중창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였는데, 당시 석조 불상 대좌와 배례석, 불상 광배(光背),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신방석(信枋石), 석탑 기단 갑석 등 여러...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대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성주 옥천서원(星州玉川書院)은 조선 중기 인물인 이사룡(李士龍)을 제향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이사룡은 본관이 성산(星山)으로, 이정건(李廷建)의 아들었으며 비호석(非乎石) 작촌의 양민이었다. 1641년(인조 19) 금주(錦州)에서 청나라가 명나라를 칠 때, 청나라에서 조선에 화포(火砲)를 요구하였다. 그러자 조선은 병사를 징집...
-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문중에서 대대로 적장자를 중심으로 부계 혈통이 이어져 내려온 집과 그 집에서 존속되어 온 문화. 원래 ‘종(宗)’은 사전적 의미로 집[宀]과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대(臺)의 상형을 합친 회의 문자이다. 즉, 조상신을 모시는 집, 사당(祠堂)을 뜻한다. 또한 조상이나 족장(族長)을 의미하거나 특정 시조의 자손을 포함하는 친족의 범주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륜리에 있는 조선 전기 고택. ‘죽백(竹栢)’이라는 집 이름은 순천 박씨(順天朴氏) 성주 입향조로 고려 말 개성판윤을 지낸 박가권(朴可權)이 고려와 조선의 왕조 교체 시기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의를 지켜 남쪽으로 내려와 윤동 마을에 입향한 후, 가옥 주위에 대나무와 잣나무를 많이 심어 가꾸면서 후세 사람들이 박가권을 죽백 선생(竹栢先生)이라고 부른 것에...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성산 이씨 집성촌이자 국가 민속 문화재. 성주 한개 마을은 뒤로 영취산(靈鷲山)[322m]이 있고 앞으로 백천(白川)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자리한 성산 이씨(星山李氏) 집성촌이다. 성산 이씨가 600년을 세거하면서 집성촌만의 고유한 풍속과 양반가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특히 주로 조선 후기에 건축된 전통 한옥과 신라 애장...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공립 교육 기관. 성주향교(星州鄕校)는 현유(賢儒)들의 위패를 봉안하여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조선 시대 성주군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수학한 교육 공간이자, 공자(孔子)와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는 제향 공간이다....
-
1899년 4월 대한제국 내부의 훈령에 따라 성주군에서 편찬한 읍지. 조선은 1895년 5월 26일 전국 8도를 23부로 개편하고, 부·목·군·현을 군으로 통일하였다. 1896년 8월 4일에는 23부를 13도로 통합하였는데, 8도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충청·전라·경상·평안·함경도를 남북으로 나눈 것이다. 1899년 4월 대한제국 내부(內部)에서는 13도 관찰부에 훈령을 내려 각군의...
-
조선 시대 성주목을 관할하던 최고위 관직. 조선 개국 당시 성주는 경상도에서 가장 넓은 간전 결수(墾田結數)[간전은 개간하여 만든 밭]를 보유하였고, 많은 제언(堤堰)이 축조되어 있는 등 경제적으로 매우 풍요로운 곳이었으며, 인재도 많이 배출한 영남의 거읍 중 하나로 상주, 진주와 함께 경상우도의 중심된 큰 고을이었다. 이에 따라 조선 건국 이후에도 계속 경산부(京山府)로 있다가...
-
경상북도 성주군의 중심지이며 역사적으로 읍치의 상징인 성주읍성을 재현한 공간. 성주 역사 테마 공원은 과거에 성주읍성(星州邑城)이 있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516번지[성주읍5길 37-1] 일원에 성주읍성을 재현하고 주변 공간을 정비하여 도심 공원으로 만든 공간이다. 성주의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성주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성주읍성은 고을을 지키기 위해...
-
1439년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설치한 국가 중요 기록물 보관 서고. 성주사고(星州史庫)는 조선 시대 국가의 주요한 역사 기록물을 보관, 관리하던 창고의 하나였다. 조선 전기의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보관소 네 곳 중 하나였고, 지방에 있었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내사고(內史庫)와 구분하여 외사고(外史庫)라 불렀다....
-
임진왜란 초기 성주 지역 의병이 중심이 되어 싸운 성주성 탈환 전투. 1592년 성주성의 탈환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전개한 전투이다. 치열한 공격을 통해 왜군이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퇴각하도록 하여 성주성을 수복하게 만든 전투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의 송계리와 신정리, 수성리 일원에서 운영하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사업은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되었으며, 도농 교류는 소비자인 도시민이 농촌으로 찾아와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휴양도 하며 지역의 농산물을 사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지역 주민 간 동질성을 확인하고 유대감을 형...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지촌, 부흥(富興), 명계(明溪), 송산(松山) 등을 병합하면서 송산과 명계에서 한 자씩 따와 ‘송계(松溪)’라고 이름하였다. 송계1리의 자연 마을로 황새봉[학봉(鶴峰)·관봉]과 송내동[송라(松羅)·송라동(松羅洞)], 거문골[금성(琴城)], 발그내[밝으내·명계]가 있고, 송계2리 자연 마을로 부흥리[부흥동(富興洞...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종교인. 본관은 야성(冶城). 휘는 추(樞), 족보명은 홍욱(鴻煜), 본명은 도군(道君) 혹은 규선(圭善), 법명은 규(奎), 법호는 정산(鼎山). 아버지는 송벽조(宋碧照)이며 어머니는 이운외(李雲外)이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강숙(康叔), 호는 은포(隱圃). 조선 성종 때 문신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의 16세손이다. 아버지는 송준필(宋浚弼), 어머니는 성산 여씨(星山呂氏)이다....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학무(學懋), 호는 아헌(啞軒). 후에 후촌(後村)이라는 호도 쓴다. 야성군(冶城君) 송길창(宋吉昌)의 7세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사온서 직장(司醞署直長) 송소(宋紹)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창신교위(彰信校尉) 충무위 부사직(忠武衛副司直) 송방현(宋邦賢)이다. 할아버지는 선무랑(宣務郞) 통례원 인의(通禮院引儀)...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윤화(允和), 호는 해려(海旅). 조선 성종 때의 문신 야계(倻溪) 송희규(宋希奎)의 13세손이며, 아버지는 송성흠(宋聖欽)이다....
-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파리 장서 운동을 주도한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국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파리 강화 회의에 제출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서명하여 한국의 독립을 바라는 한국인의 의사를 국제 사회에 직접 호소하려 했으며, 1919년 4월 2일 성주읍 장날 독립 만세 운동도 주도하였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장서 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다. 파리 장서 운동은 1919년 파리 강화 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기 위해 김창숙(金昌淑)을 비롯한 유림 대표들이 추진한 독립 청원 운동으로 제1차 유림단 의거라고도 한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강화 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을 청원하기 위해 작성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한국 유림 대표의 한 명으로 서명하였다. 1919년 4월 2일 성주군 성주읍 장날 만세 시위 운동도 계획·준비하여 당일 만세 시위의 선봉 역할을 하였다....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동포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송희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565년에 세운 비. 송희규(宋希奎)[1494~1558]의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천장(天章), 호는 야계(倻溪)·야계산옹(倻溪山翁), 시호는 충숙(忠肅)이다. 원래 시조 때부터 합천 야로(冶爐)를 중심으로 살았으나, 9세손 송구(宋構)[?~?]가 경상감사(慶尙監司)로 부임하면서 경상북도 성주군...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인륜(人倫)을 닦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수륜(修倫)’이라 이름하였다. 수륜리의 자연 마을로 윤동(倫洞)[수륜동(修倫洞)·죽백촌(竹栢村)], 새마[신촌(新村)·도룡곡(道龍谷)], 서원골[서원곡(書院谷)], 토실[토곡(土谷)], 덕촌(德村), 후생촌(厚生村)[성기촌(成基村)]이 있다. 수륜리의 대표 마을인 윤동은 고려 때 장동(長洞)과 죽백촌(竹...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수성리(水成里)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는 없다. 수성1리의 자연 마을로 노루미기[장항(獐項)], 가람[갈암(葛岩)·운라(雲羅)·운산(雲山)]이 있고, 수성2리의 자연 마을로 갓말[지촌(枝村)], 수국(水局), 새뜸[신창(新昌)]이 있다. 노루미기는 마을 북쪽 산이 노루가 앉아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람은...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백우경을 시조, 수원을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
조선 후기 귀화하여 성주에 정착한 명나라 출신의 무신. 시문용(施文用)[1572~1643]은 정유재란 때 명나라의 구원병으로 와서 귀화한 인물로서 풍수가(風水家)이며 건축가(建築家)이기도 하였다....
-
중국의 남송의 주희(朱熹)를 시조로 하고, 주광성(朱光成)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신정리의 자연 마을로 양정(陽亭)[양양촌·양장(羊場)], 임천(林泉)[이성터], 새터, 새별이 있다. 양정은 고려 때부터 있었던 마을인데 당시는 창평(倉坪)이라고 하였다. 조선 전기 주민들이 염소를 길러 양장(羊場)이라고 부르다가 조선 후기 마을에 정자가 있다고 하여 양정(陽亭)이라 하였다. 임천은 조선 선조(宣祖) 때까지 이성터로 불리다가...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신파(新坡)’ 지명은 마을 서쪽에 자리한 신당(新塘)의 옛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심원사(深源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8세기경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 학자인 도은 이숭인(李崇仁)이 시에서 “심원 옛 절은 가야산 속에 있는데…”라고 심원사를 이미 오래된 사찰이라 언급한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 훨씬 이전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숭인이 심원사 장로에게 시를 올렸으며, 호군 송천...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심원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심원사(深源寺)는 8세기경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가야산(伽倻山)에 있던 대사찰 법수사(法水寺)의 창건 시기와 같다. 도은 이숭인(李崇仁)이 시에서 고사(古寺)라고 칭한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사세가 꽤 번창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중종(中宗) 때의 승려 지원이 중수하였고,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소...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가정에 모신 신령에게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속 의례. 안택(安宅)은 집안이 일 년 동안 평안하고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빌기 위해 행하는 가신 신앙의 대표적 의례다. 대개 정월이나 음력 10월 중에 날을 받아 안택한다. 정월에 행하는 고사를 안택, 10월에 행하는 고사를 상달 고사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러한 구분은 주로 정월에 행하는 안택이 액막이와 행운 기...
-
조선 명종 때 윤원형이 성주 출신의 인사를 포함하여 반대파를 숙청한 사건. 양재역 벽서 사건은 을사사화(乙巳士禍)의 여파로 1547년(명종 2)에 일어난 사화이며, 정미사화(丁未士禍)라고도 한다. 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권응정(權應挺)[1498~1564], 권응창(權應昌)[1500~1568] 형제가 양재역 벽서 사건에 연루되어 권응정은 강진에, 권응창은 맹산(孟山)에 유배되었다....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질부(質夫), 호는 가계(稼溪) 혹은 개계(介溪). 시조는 고려 말에 삼중대광(三重大匡)에 이르고 조선 태조(太祖)가 아지발도(阿只拔都)를 정벌할 때 큰 공을 세운 여양유(呂良裕)이다. 이름이 드러난 선조로는 감역(監役)으로 성종조(成宗朝)에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예학(禮學)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여우창(呂遇昌)이...
-
진총후(陳寵厚)를 시조로 하고, 진창우(陳昌佑)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역사. 성주 지역 청동기 시대는 고인돌군의 형태로 미루어 여섯 개의 생활권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이 지역은 기원전 1세기 고조선 혹은 낙랑 지역 유이민 파동에 따라 한(漢)의 발달된 철기 문화가 급속히 전파되었고, 철제 무기 및 농기구 제작 기술의 발달로 정치체들 간 정복과 통합이 활발히 일어났다. 철기 문화와 함께 무늬 없는...
-
차효전을 시조로 하고 차인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연안 차씨는 지금의 황해남도 연안군을 본관으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차씨는 단본(單本)이며, 자신들의 기원을 고조선으로 망명한 황제(黃帝)의 후손 사신갑(似辛甲)에서 찾고 있다. 주요 분파로는 문학공파(文學公派), 전서공파(典書公派), 월파공파(月波公派), 상장군공파(上將軍...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와 금수면 영천리에 걸쳐 있는 수많은 영남 지역의 성 중 가장 규모가 큰 산성.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와 금수면 영천리에 걸쳐 있는 독용산성(禿用山城)은 현존하는 수많은 영남 지역의 성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양성지(梁誠之)가 『눌재집(訥齋集)』에서 조선을 ‘성곽(城廓)의 나라’라고 했듯이 우리나라에는 성이 아주 많았다. 남한에서만도 1,300여...
-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음력 2월 초하룻날 영등신을 모시는 풍속. 영등은 바람의 신이다. 영등신의 대표적인 호칭은 ‘영등할머니’로서 보편적으로 여성 신격이다. 제주도 지역에서는 ‘영등하르방’이라는 남신을 섬기기도 한다. 영등 신앙은 흔히 ‘영등제’, ‘풍신제’라는 형태로 전승되나, 지역마다 전승 양상이 차이를 보인다. 성주 사람들은 2월 초하룻날에 영등신을 달래고 일 년간 마을의...
-
1560년 전후로 성주의 영봉서원 건립 과정에서 제향 인물의 결정을 놓고 벌인 논란. 영봉서원 제향 논란은 1558년(명종 13) 성주 최초의 서원인 영봉서원의 건립 과정에서 제향 인물을 누구로 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이다. 처음에는 이조년(李兆年)[1269~1343]과 이인복(李仁復)[1308~1374]을 제향하려 했지만, 결국 당시에 확산되고 있던 도학(道學)의 영향으...
-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영천(苓川)’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래는 찾을 수 없다. 영천리의 자연 마을로 중리(中里), 아랫선바우[하립암(下立巖)], 웃선바우[상립암(上立岩)], 하고반(下考槃), 상고반(上考槃), 가은(可隱)[가인(加仁·加人)·가리]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법정리. 지명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예산3리의 옛 사례동(沙禮洞)에서 변화한 예동(禮洞)의 ‘예(禮)’ 자와 북산(北山)의 ‘산(山)’ 자를 합쳐 ‘예산(禮山)’으로 부르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예산1리의 자연 마을로 세록골[새록골·세례골·관하리(官下里)]과 새마[새마을]가 있고, 예산2리의 자연 마을로 교촌(校村)과 탑거리(塔路), 풍리[...
-
조선 전기 성주 출신 문신인 이직이 지은 평시조. 문신 형재(亨齋) 이직(李稷)[1362~1431]이 풍자를 통해 표리가 부동한 사람들을 비판하고 자신의 결백을 드러내는 시조이다....
-
성주 출신 학자인 정구가 다섯 가지 상복(喪服)에 관한 연혁도(沿革圖)를 그린 예학서. 『오복연혁도(五服沿革圖)』는 정구가 주희(朱熹)와 그의 제자 황간(黃幹)과 양복(楊復)에 의해 편찬된 『의례경전통해(儀禮經傳通解)』의 『의례상복도식(儀禮喪服圖式)·오복도(五服圖)』를 참고하여 참최(斬衰), 제최(齊衰), 대공(大功), 소공(小功), 시마(緦麻)의 다섯 가지 상복(喪服)에 관한 역...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오천(午川)’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없다. 오천1리의 자연 마을로 지심[지천(芝泉)]과 사창(社倉)이 있고, 오천2리의 자연 마을로 마산(馬山)[오산(午山)]과 부미[부산(鳧山)]가 있다. 사창은 선조 때 의창(義倉)이 있었던 자리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산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쯤 전라남도 순천 출신 박가권...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원동의 ‘외’ 자와 장기동의 ‘기’ 자를 따와 ‘외기(外基)’라고 이름하였다. 외기1리의 자연 마을로 장기(長基)[장귀(長歸·將歸)]가 있고, 외기2리의 자연 마을로 바깥원[외원(外院)], 외기3리의 자연 마을로 안원[내원(內院)·원흥(元興)·원동(元洞·院洞)] 등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 있는 법정리. 각산(角山)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산맥이 꿈틀거리는 용의 형상이라 ‘용각(龍角)’이라 이름하였다는 설이 있고, 등용문(登龍文)의 ‘용(龍)’ 자와 각산의 ‘각(角)’ 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용각1리의 자연 마을로 먹뫼[묵산(墨山)·큰마]가 있고, 용각2리의 자연 마을로 댓갷이[죽관(竹管·竹官)]와 필산(筆山), 용각3리의 자연 마을로...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법정리. 용계(龍溪)의 어원(語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인근에 자리한 용두산봉(龍頭山峯)과 관련한 지명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용계리의 자연 마을로 배만[뱀원·사원(蛇院)]과 바깥배만[새마·신기(新基)·새마을]이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용포동(龍浦洞), 연포동(蓮浦洞), 이포동(伊浦洞), 율포동(栗浦洞)과 본아면(本牙面)의 하아동(荷牙洞), 가천면 일부와 용계동(龍溪洞) 일부를 합하고 ‘용흥동(龍興洞)’이라 이름하였으나 정확한 유래는 찾기 어렵다. 자연 마을로 용흥1리에 용전(龍田)[용포(龍浦)]과 용계(龍溪)[잉기촌]가 있고, 용흥2리에 서치...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륜리에 있는 순천 박씨와 의성 김씨 집성촌. 윤동 마을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취락 입지로 선호하던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지형에 형성된 마을이며, 처음에는 순천 박씨(順川朴氏)의 세거지였다가 지금은 의성 김씨(義城金氏)의 세거지로 바뀌었다....
-
김석을 시조로 하고, 김용초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의성 김씨(義城金氏)의 시조는 신라 말 경순왕의 다섯째 아들 김석(金錫)이다. 김석의 9세손 김용비(金龍庇)는 고려에서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태자첨사(太子詹事)에 오르고 의성군(義城君)을 이어받았다. 김용비는 네 아들을 두었는데, 그중 숙파(叔派)[찬성공파] 김영(金英)의 둘째 손자인 김수덕(金修德)의 아들...
-
성주 지역에 거주한 여말선초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수부(壽夫), 호는 난파(蘭坡) 혹은 난파거사(蘭坡居士). 아버지는 문간공(文簡公) 이정(李挺)이다. 시호(諡號)는 공절(恭節)이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강화 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기 위하여 영남 유림의 종장 곽종석(郭鍾錫) 등이 작성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유림 대표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여, 일제 경찰에 끌려가 고초를 겪다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계환(李桂煥)[1898~1920]은 1898년 12월 19일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만세 시위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동원리의 이상해(李相海)가 붓장수 신성백(愼性伯)으로부터 각처의 만세 운동 소식을 들었다. 이에 이상해는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심하고, 1919년 3월 2...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태시(泰始), 호는 낙촌(洛村). 아버지는 공조 참의를 역임한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이고, 어머니는 인천 채씨(仁川蔡氏)로 생원 채응린(蔡應麟)의 딸이다. 종숙(從叔)인 이영우(李榮雨)에게 양자로 갔다. 형은 이도창(李道昌)이고, 동생은 이도장(李道章)이다. 아들은 유명한 영남 남인(南人)의 영수인 이원정(李元禎)과 이...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의사(義士).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사중(士中). 할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왜적을 죽인 공으로 수문장(守門將)이 된 이유문(李有文)이다. 아버지는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호종(扈從)한 공으로 무과에 오른 이정건(李廷建)이고, 어머니는 류씨(劉氏)이다. 아들은 현종(顯宗)이 1662년(현종 3)에 칠포 만호(漆浦萬戶)의 벼슬을 내린 이선(李善)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대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의롭게 죽은 이사룡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1900년에 세운 비. 이사룡(李士龍)[1612~1640]의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임중(任中), 호는 괴정(槐亭)이다. 1640년(인조 18) 청나라가 명나라와의 전쟁을 위해 조선에 군사를 요청하였을 때 포수(砲手)로 징발되었다. 금주(錦州)의 전투에서 명나라의 은혜를 생각하여 탄환을 뺀...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27일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동원리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
신라 말과 고려 초에 활동하였다고 전해지는 성주 이씨 시조. 이순유(李純由)는 성주 이씨(星州李氏) 시조이다. 성주 이씨 족보인 『성주이씨문열공파세보(星州李氏文烈公派世譜)』는 1464년 것을 기본으로 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성주이씨문열공파세보』에 의하면 이순유가 신라 말에 벼슬을 하였으나 고려 개국에는 참여하지 않고 경산[현 경상북도 성주군]으로 들어와 살게 됨으로써 성주를...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륜리에 있는 고려 말 문신인 이숭인을 기리기 위해 1922년에 세운 비. 이숭인(李崇仁)[1347~1392]의 본관은 성주이고, 자는 자안(子安), 호는 도은(陶隱)이다. 1368년(공민왕 17) 문과에 급제한 후 예의산랑(禮義散郞)·예문응교(藝文應敎)·문하사인(門下舍人) 등을 역임했다. 고려 문사(文士)를 뽑아 명나라로 보낼 때 1등으로 뽑혔으나 나이가...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주학파(寒洲學派)를 계승한 유학자로 개항기 성주 지역의 위정 척사 운동을 주도했고, 대한 제국기 국권 회복을 위한 성주 지역의 구국 운동을 주도하였다. 1908년 5월 연해주로 망명하여 1909년 북만주 밀산부(蜜山府)에서 독립운동 기지 한흥동(韓興洞)을 개척했고, 1913년 남만주 안동현(安東縣)으로 옮겨 공교회(公敎會)[Catholic C...
-
고려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호는 퇴경(退耕). 성산 이씨(星山李氏) 시조 이능일(李能一)의 14세손이다. 성산 이씨 정언공파 파조이다. 성산은 현 경상북도 성주군의 고려 시대 명칭 중 하나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익손(李益孫)이고, 할아버지는 예의판서(禮儀判書) 이배(李培)이다. 아버지는 평양소윤(平壤少尹) 이문광(李文廣)이고, 어머니는 광산 탁씨(光山卓氏)...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 영남을 대표하는 학자이자 문신 중 한 사람이다. 학문과 사환을 병행하여 뚜렷한 성공을 거둔 이상적인 학자 관료이다....
-
고려 후기 성주가 본관인 문신. 본관은 성주. 시조 이순유(李純由)의 1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曾祖父)는 경산부(京山府)[현 경상북도 성주군] 아전을 지낸 이장경(李長庚)이고, 할아버지는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역임한 성산군(星山君) 이조년(李兆年)[1269~1343]이다. 아버지는 동지밀직(同知密直) 이포(李褒)[?~1373년]이다. 형은 검교시중(檢校侍中) 이인복(李仁復)이다....
-
고려 후기 성주 지역의 향리. 이장경(李長庚)은 성주 지역 향리(鄕吏)로서 성주 이씨(星州李氏)의 중흥조(中興祖)라 할 수 있다. 아들인 문열공(文烈公) 이조년(李兆年)이 과거에 급제하고 중앙 정치에서 크게 명성을 얻으며 고려 후기 명문가가 되었다. 당시 지방 향리 집안이 실력으로 최고 명문가가 될 수도 있었던 사례 중 하나이다....
-
조선 전기 본관이 성주인 문신이자 태조 이성계의 부마.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자안(子安). 고조할아버지는 성주 호장(戶長) 이장경(李長庚)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이조년(李兆年)[1269~1343]이다. 아버지는 모은(慕隱) 이인립(李仁立)인데 이인립은 고려 공민왕과 우왕 대에 크게 활약한 이인복(李仁復)[1308~1374], 이인임(李仁任)[?~1388]의 아우이다. 동생은 이...
-
여말선초 성주가 본관인 문신. 본관은 성주. 자는 우정(虞庭), 호는 형재(亨齋). 성주 이씨(星州李氏) 시조 이순유(李純由)의 16세손이다. 원래 조상들이 대대로 경산부(京山府)[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부리(府吏) 즉 향리를 지냈다. 그러다가 이순유의 12세손 이장경(李長庚)의 아들 대부터 가계의 명성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조년(李兆年)[1269~1343]이고...
-
장금용을 시조로 하고, 장봉한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인동 장씨(仁同張氏)는 장금용(張金用)이 시조이다. 장금용은 고려 때 삼중대광(三重大匡) 신호위상장군(神虎衛上將軍)을 역임했고, 아들 장선(張善)도 고려 문종 때 금오위상장군(金吾衛上將軍)을 지냈다. 인동 장씨는 시조부터 11대까지 인동[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에서 세거했고, 봉상파(鳳顙派)를 비롯한 5개...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저수지. 인촌 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성주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7개소 중 하나로 1종 저수지이다....
-
삼국 시대 성주 지역에 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일리촌(一利村)은 일리군(一利郡)의 전신으로 추정된다. 일리군은 삼국 시대 성주 지역의 명칭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자양동의 ‘자’ 자와 산지동의 ‘산’ 자를 따와 ‘자산(紫山)’이라 이름하였다. 본디 명칭인 성산(城山)의 우리말 ‘잣뫼’를 차용하여 자산으로 하였다는 설도 있다.자산1리의 자연 마을로 점복(占福)[전북·자산(紫山)·자양]과 율리(栗里)가 있고, 자산2리의 자연 마을로 영동(靈洞)[귀령골·귀령곡(貴靈谷)]과 사르...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옥산(玉山). 자는 진여(震汝), 호는 자하(紫下). 이명으로 장기석(張基錫)을 쓰기도 하였다. 조선 선조 때 성주로 입향한 개옹(㝏翁) 장봉한(張鳳翰)[1566~1644]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장세헌(張世憲)이다....
-
조선 후기 성주 지역에서 수학한 영남 유림의 대표적인 성리학자. 본관은 인동(仁洞). 자는 경하(景遐), 호는 사미헌(四未軒).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8세손이고, 할아버지는 장주(張儔), 큰아버지는 장관(張寬), 아버지는 장굉(張浤)이다. 3세 때 할아버지의 명에 따라 큰아버지에게 입양되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적송1리의 자연 마을로 적송리(赤松里)와 새주막[新酒幕]이 있고, 적송2리의 자연 마을로 학동(鶴洞)과 오인동(五印洞)이 있다. 고려 시대에 장대왕이라는 사람이 해인사의 주락전을 건립한 뒤 동쪽으로 가다가 지금의 적송리에서 하룻밤 머물렀는데, 적송이 많은 것을 보고 마을 이름을 ‘적송’이라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중국 전설 시대 선인(...
-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속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全州李氏)는 신라 때 사공(司功)의 벼슬을 지낸 전주 호족 이한(李翰)이 시조이다. 이한은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21대조로 신라 무열왕의 10세손 군윤(軍尹) 김은의(金殷義)의 딸과 혼인하여 시중(侍中) 이자연(李自延)을 낳았다. 이어 이자연이 복야(僕射) 이천상(李天祥)을 낳으면서 이자연-이천상...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에 있는 성산 이씨 집성촌으로 많은 고택들로 이루어져 있는 전통 마을. 성주 한개 마을은 뒤로 영취산(靈鷲山)[322m]이 있고 앞으로는 이천(伊川)과 백천(白川)이 합쳐져 이룬 비교적 넓은 농경지와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에 자리한 성산 이씨(星山李氏) 집성촌이다. 농경 사회를 살아온 양반가 집성촌답게 고유한 전통과 풍속이 잘 남아 있는...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동래(東萊). 아버지는 정상호(鄭相浩), 어머니는 김성호(金成浩)이다....
-
동래 정씨 성주 입향조 정선경의 아버지이자 여말 선초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증조할아버지는 정유의(鄭惟義)이고 할아버지는 정호(鄭瑚)이며 아버지는 정양생(鄭良生)[?~1392]이다. 어머니는 순흥 안씨(順興安氏)로 안축(安軸)[1282~1348]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김극공(金克恭)의 딸이며, 둘째 부인은 파평 윤씨(坡平尹氏)로 윤승경(尹承慶)의 딸이다. 아들이 동래 정씨...
-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휘경(彙卿), 호는 이당(彛堂). 이명은 정서웅(鄭瑞雄)으로 만주에서 사용한 이름이다. 조선 중종(中宗) 때의 문신이며 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정주석(鄭周錫)이다....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염조(念祖).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7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정복흠(鄭復欽)이고 할아버지는 정달제(鄭達濟)이며 아버지는 정동섭(鄭東燮)이다. 어머니는 의성 김씨(義城金氏)로 김여창(金汝昶)의 딸이다. 부인은 양주 조씨(楊州趙氏)로 조정규(趙貞逵)[1755~?]의 딸이다. 홍경래(洪景來)[1771~1...
-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사곡(沙谷)·만오(晩悟). 조선의 개국공신인 정총(鄭摠)[1358~1397]의 7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 정응상(鄭應祥)이고 할아버지는 증 이조 판서(贈吏曹判書) 정사중(鄭思中)이며 아버지는 문목공(文穆公)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이다. 어머니는 광주 이씨(光州李氏)로 권지 훈련원...
-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성주 지역의 역사. 성주는 고려 시대인 1308년(충선왕 즉위년)부터 1310년까지 잠시 성주목(星州牧)으로 불리기도 하였지만, 성주목이라 본격적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조선 전기인 1401년(태종 1) 이후이다. 조선 시대 거의 대부분 성주는 성주목으로 불렸다. 1895년(고종 32) 칙령 제101호로 8도제를 폐지하고 2...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전한(全僩)을 시조로 하고, 지평공파(持平公派) 전연(全璉)과 판서공파(判書公派) 전준봉(全俊奉)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중산(中山)’ 지명은 옛날 중국의 하북성 지역에 있었던 중산이라는 나라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중산에 살았던 적(狄)이라는 부족이 천일주(千日酒)를 잘 빚었는데, 이 술을 마시면 1,000일 동안 취한다고 한다. 그래서 중산의 술맛과 중산동의 물맛을 비유하다가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하진을 시조로 하고 하득천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
성주 출신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의 삶을 그린 창극.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대표적 항일 독립운동가인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의 삶을 그린 창극이다. 연극적 스토리를 가진 판소리를 중심으로 춤과 기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수준 높은 융복합 공연 문화를 제공한 작품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성인보를 시조, 창녕을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창녕 성씨의 시조 성인보(成仁輔)는 고려 중기 중윤호장(中尹戶長)을 지낸 인물이다. 그의 아들 성송국(成松國)은 정조호장(正朝戶長)을 지냈으며 자손들이 계속 창녕에 세거하여 창녕(昌寧)을 관향으로 삼았다....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유섭을 시조로 하고 유양필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경상북도 성주군에 세거하는 창원 유씨는 유섭(兪涉)을 시조로 하고 유익명(兪益明)[?~1455]을 중시조로 한다. 유양필(兪良弼)이 성주에 입향한 이래 그 후손들이 성주군 벽진면 봉계1리 정곡(鼎谷) 등지에 세거하고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서 현감 한덕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백리 한덕필 이야기」는 성주 지역에 부임한 지 얼마 안 된 현감 한덕필(韓德弼)이 마을에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정성을 보였다는 인물 행적담이다....
-
정극경을 시조로 하고, 정사중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청주 정씨(淸州鄭氏)는 시조가 고려 의종 때 중랑장(中郞將)이었던 정극경(鄭克卿)이며, 6세손 정책(鄭㥽)의 아들인 정오(鄭䫨)와 정포(鄭誧)에 이르러 처음 분파하였다. 경상북도 성주의 청주 정씨는 정포의 손자인 조선 개국 공신 문민공(文愍公) 복재(復齋) 정총(鄭揔)의 후손이다. 대대로 한양에서 살았으나 김굉...
-
한란을 시조로 하고 한만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석린을 시조, 충주를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 출신으로 충절, 효자, 열녀, 덕행으로 알려진 인물. 충효열(忠孝烈)이란 나라에 충성을 다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녀자가 지조를 지켜 남편을 따라 순절하는 행실을 통칭한 말이다. 충효열을 삼강오륜(三綱五倫) 중에 삼강(三綱)이라고 하였으며, 유교 이념의 기본 덕목이다. 즉 삼강이란 임금과 신하,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로 군위신강(君爲...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안에 봉우리가 일곱 개인 칠봉산(七峰山)[517m]이 있어 마을 이름을 ‘칠봉(七峰)’이라고 하였다. 칠봉1리의 자연 마을로 유촌(柳村)과 신기마[신기촌(新基村)]가 있고, 칠봉2리의 자연 마을로 사도실(思道室)[상촌(上村)·아랫마·사월(沙月)], 걸뜸[죽촌(竹村)·죽천(竹川)], 새터[신평(新坪)], 구암리(九巖里)[고암(古巖)]가 있...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에서 이장경의 묘와 태봉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봉과 이장경의 묘」는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선석사(禪石寺) 옆에 있는 태봉(胎封)에 관한 유래 전설로, 원래 이장경의 묘가 있던 곳이 명당임을 알고 조정에서 묘를 이장시키고 세종 대왕 왕자들의 태를 묻었다는 이야기이다....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태실 문화 박물관. 태실 문화관은 조선 시대 왕실과 민간의 태(胎) 처리 문화 자료를 전시한 전문 박물관 성격의 역사 문화 관광원이다. 성주군이 역사 문화유산인 세종 대왕 자 태실을 바탕으로 총사업비 93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개발하고 생명의 중요성과 생명 문화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였다. 성주군은 용암면 대봉리에 조선 태종의 태실도 있어...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대봉리 조곡산 태봉에 있는 조선 제3대 임금 태종의 태실. 태종(太宗)[1367~1422]은 1367년(공민왕 16) 5월 16일에 함경도 함주[현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조(太祖)와 신의 왕후(神懿王后) 사이에서 5남으로 태어났다. 태종이 1400년(태종 즉위년)에 임금에 즉위하자, 예에 따라 1401년(태종 1) 7월에 하륜(河崙)을 태실증고사로 삼아 길...
-
근현대 일제 침략과 일제 강점에 항거한 성주 유림의 항일 독립운동. 1894년 갑오변란(甲午變亂)과 1895년 명성 황후(明成皇后) 시해 및 단발령으로 이어지는 일제의 침략 앞에서 충청북도 제천의 의암(義菴) 유인석(柳麟錫)[1842~1915]이나 안동의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1777~1861]을 잇는 정재 학맥의 유림이 ‘거의소청(擧義掃淸)’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의병 항쟁...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학자인 한강 정구를 기리기 위해 1633년에 세운 신도비. 한강 정구 신도비(寒岡鄭逑神道碑)는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의 외증손으로 조선 성리학사에서 확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1633년(인조 11)에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갓말 마을 뒷산인 창평...
-
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조선 시대 성리학자 한강 정구와 그 제자들이 스승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 조선 선조 대 성리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는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고제(高弟)[학식과 품행이 뛰어난 제자]로, 이후 퇴계학파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회연서원(檜淵書院)은 한강 정구가 제자를 기르기 위해 건립한 회연초...
-
17세기 초반 낙동강 중류를 지역적 기반으로, 정구가 형성한 한강학파에서 시작되어 장현광의 여헌학파로 이어졌던 학문적 흐름의 통칭. 조선 시대 영남 유학이라 하면 흔히 안동을 중심으로 한 ‘좌도(左道)’ 혹은 ‘낙상(洛上)’[낙동강 상류]의 퇴계학파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우도(右道)’ 혹은 ‘낙하’(洛下)[낙동강 하류]의 남명학파를 떠올린다. 16세기 중엽 동시대에 이황(李滉)[...
-
중국 후당(後唐)의 조정(趙鼎)을 시조로 하고, 참판공파인 조순(趙舜)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김훤술이 시조이고, 김수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해평 김씨(海平金氏)는 김훤술(金萱述)을 시조로 삼는다. 김훤술은 고려 건국 일등공신으로 삼중대광(三重大匡)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오르고 해평군(海平君)에 봉해졌다. 이후 후손들이 해평을 관향(貫鄕)으로 삼고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
1618년 간행된 여말선초 성주 지역의 문인 이직의 시집. 이직(李稷)[1362~1431]의 본관은 성주, 자는 우정(虞廷), 호는 형재(亨齋)이다. 이조년(李兆年)의 증손이다. 1377년 문과에 급제하여, 경순부주부(慶順府主簿)를 시작으로 밀직사 우부대언, 예문제락, 형조판서지신사(刑曹判書知申事) 등 고려에서 벼슬하다가 1392년 조선이 개국하자 개국공신(開國功臣)으로 성산군(星...
-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이 형성될 당시 대나무가 많은 곳이라 죽실(竹實)이라 부르다가 1596년(선조 29) 죽곡(竹谷)이라 고쳐 불렀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화전과 죽곡[상죽곡·하죽곡]에서 한 자씩을 따와 ‘화죽(花竹)’이라 하였다....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의 대가천 계곡에 조성된 길. 회연서원 명상의 길은 성주군 수륜면 대가천의 수려한 무흘구곡 중 신정리 250-1번지 일원의 1곡[봉비암]과 2곡[한강대] 사이에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진 길이다. 대가천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2㎞ 황토길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주변 경치를 구경하고,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
1919년 장석영이 성주 지역에서 활동한 내용을 일부 기록한 일기. 『흑산록』은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1851~1926]이 성주의 만세 운동과 파리 장서(巴里長書)로 인한 투옥과 석방 등을 겪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일을 상세히 기록한 것이다. 초고본이 있으며, 후손들이 교정·정사(淨寫)한 교정본은 『선문별집(先文別集)』 지(智)에 전한다....
-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흥동(新興洞)의 흥(興) 자와 수산동(水山洞)의 산(山) 자를 따와 ‘흥산(興山)’이라 이름하였다. 흥산1리의 자연 마을로 탕실[탕곡(湯谷)·신흥(新興)]이 있고, 흥산2리의 자연 마을로 산막(山幕)[산양(山陽)]과 새산막[신양(新陽)·새마을·묵은탕실], 오두산막(午頭山幕·烏頭山幕)[오산(午山·烏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