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동방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동방사지 칠층석탑(東方寺址七層石塔)은 신라 애장왕(哀莊王)[788~809] 때 창건되어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불타 버렸다고 알려진 동방사(東方寺) 경내에 있던 칠층 석탑으로, 석탑 자체는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기단이 작아 안정감이 없는 점 등의 특징은 고려 시대의 석탑 양식을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조선 시대까지는 성주목의 교통 수단인 낙동강의 포구 역할을 하던 지역으로, 성주목 남쪽에 자리하며 백석진(白石津)·하산진(河山津) 같은 나루가 있었기에 이를 오가는 배[船]가 있는 남쪽이라는 의미에서 ‘선남(船南)’이라고 불렀다....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과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을 연결하는 다리. 대구를 동서로 잇는 달구벌 대로와 성주 대로가 연결되는 지점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성주군으로 진입하는 길고 큰 교량이라는 의미에서 성주 대교라 명명하였다....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용대(龍大)와 신기(新基)에서 한 자씩을 따와 ‘용신(龍新)’이라고 이름하였다. 용신1리의 자연 마을인 띠밭[모전(茅田)]은 선남면의 최동단 낙동강 변에 자리한다. 1630년(인조 8) 노덕현(魯德玄)이 마을을 만들면서 잔디의 일종인 띠[모(茅)]가 무성하다고 띠밭이라 이름하였다. 상곡(上谷)은 띠밭보다 계곡 위...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월항(月恒)’ 지명은 월항면의 법정리 중 하나인 유월리(柳月里)의 별칭인 월암(月岩)에서 연유하였다고 전한다....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군. 유월리 고분군(柳月里古墳群)은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 산71번지와 유월리 120-2번지, 유월리 103번지에 분포한다. 성주군과 칠곡군의 경계가 되는 봉화산(峰火山)의 남쪽 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 월곡 소류지 못둑에서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해발 60m 내외의 구릉 정상부와 사면부[유월리 고분군 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