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순창 출신의 청백리. 옹몽진(邕夢辰)[1518~1584]의 본관인 순창 옹씨는 고려 시대에 병부 상서를 지낸 옹희태(邕羲泰)를 비조로 하며, 원래 고려 시대에 거족이었다 한다. 고려가 망하면서 초산(楚山)[지금의 전라북도 정읍시]으로 유배되었다가, 다시 옥천(玉川)[지금의 순창]의 향리로 강속되었다. 옹몽진이 음성 현감을 역임하고 충청도사, 병조 좌랑을 거쳐...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에서 옹몽진과 관련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지혜롭고 비범한 아이, 옹몽진」은 순창 출신의 실존 인물인 옹몽진(邕夢辰)이 어려서부터 비범하였음을 전하는 인물담이다. 동지중추부사까지 이른 옹몽진은 어려서부터 남달리 문재(文才)가 뛰어났고, 매사에 신중하고 대담하였다. 훗날 고을 군수를 할 때에는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로부터 칭송을 받았으...
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인 옹몽진과 옹달행의 시문집. 옹몽진(邕夢辰)[1518~1584]의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응룡(應龍)·응기(應祈), 호는 청하(淸河)이다. 전라북도 순창에서 출생하였다. 1553년(명종 8)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1556년(명종 11) 문과 중시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567년(명종 22) 판관을 거쳐 음성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