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부 타령
-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돈타령」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돈을 소재로 한 흥미 위주의 해학적인 내용을 담은 유희요이다. 1991년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 사전』의 순창군 설화·민요편에 수록되고, 왕실 도서관 장서각 디지털 아카이브(Jangseogak Royal Archives. http...
-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인정, 풍속, 생활 감정 따위를 나타내어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특별한 재주나 기교가 없이도 이 땅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만들고 부를 수 있다. 민요는 그 기능에 따라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 등으로, 향유 계층에 따라서는 성인요, 부녀요, 아동요 등으로 구분한다. 또한 민요는 흔히 통속 민요[대중 민요]와 토속 민요[향토 민요]로 구...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에서 논의 김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연꽃 타령」은 한벌 김매기를 할 때 농사일의 노고를 덜고 능률을 올리기 위하여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문열가」 다음으로 부르는 「연꽃 타령」은 후렴구 처음 시작을 ‘연꽃일레’로 시작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를 「김매기 소리」, 「한벌 매기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2004년 유장영...
-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성들이 놀면서 흥을 돋우며 부르는 유희요. 「창부 타령」은 순창 지역의 여성들이 농한기에 모여서 놀거나, 또는 힘들지 않은 일을 함께 하면서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남녀 각 1인이 교대로 「창부 타령」을 부르는데, 경기 민요 「창부 타령」과 같이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와 같은 일정한 입타령을 넣기도 하고 일반적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