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문관 신유의 문집. 신유(申濡)[1610~1665]의 자는 군택(君澤), 호는 죽당(竹當) 또는 이옹(泥翁)이며, 본관은 고령(高靈)이다.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남산대(南山臺)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진사를 지낸 신기한(申起漢)이며, 어머니는 김영국(金英國)의 딸이다. 신유는 1636년(인조 14)에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
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문관이자 화가인 신혼의 시문집. 신혼(申混)[1624~1656]의 자는 원택(元澤), 호는 초암(初庵)이며, 본관은 고령(高靈)이다. 아버지는 신기한(申起漢)이다. 신혼은 안주 교수(安州 敎授), 부교리 등을 지냈으며, 문명(文名)이 높았고 그림에도 뛰어났다. 『초암집(初庵集)』은 1701년(숙종 27) 제주목에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