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금창리 금상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금창리 탑제는 매년 음력 2월 초하루 오전 9시에 마을 입구에 있는 ‘할머니 탑’에서 짐대 2기를 세운 다음, 주민들이 새해 일 년 동안의 무병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탑제’, ‘금창리 탑제’ 등이라고도 한다. 금상 마...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전리(銅田里)는 동전리와 만촌리(蔓村里), 대장리(大場里)를 합해서 법정리로 부르는 명칭이다. 동전 마을은 1567년(명종 22)경 설씨, 박씨, 김씨, 가씨 등 4성이 정착하여 시작된 마을이다. 금과면 명산인 아미산 정기를 타고 굽이굽이 내려와 자리를 잡은 것이 마치 와룡(瓦龍)과 같고 그 기슭이 꼭 구리 밭과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