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 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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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 산세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할 형상이라 하여 용천사(龍泉寺)라고도 하였다. 선조(宣祖) 때 학자 귀봉(龜峰) 송익필(宋翼弼)이 이곳에 유숙하며 「숙강천사(宿剛泉寺)」라는 제목으로 시를 지었는데 이때부터 강천사(剛泉寺)로 불리었다 한다. 887년(진성 여왕 1)에 도선 국사(道詵國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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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모과나무. 강천사 모과나무는 높이 19m, 수관 폭 3.1m이다. 높이 50㎝ 정도에서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한 가지는 뻗어서 1.3m 정도에서 다시 두 가지로 나뉜다. 다른 한 가지는 1m 정도에서 네 가지와 두 가지로 나뉘어 자란다. 강천사 모과나무는 강천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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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우리나라 제1호로 지정된 군립 공원. 강천산은 본래 광덕산이었는데, 887년(진성 여왕 1)에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전통 사찰인 강천사(剛泉寺)가 있어서 강천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강천산 군립 공원(剛泉山郡立公園)은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 기암괴석 등의 볼거리를 갖춘 풍부한 관광 자원이 있어 1981년 1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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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룡리(九龍里)는 마을 앞에 선돌, 즉 고인돌이 있는데 청동기 시대의 것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당시의 무덤으로 추정하기도 하나, 부족과 부족 간의 경계 표시물로 추측하기도 한다. 구룡리는 풍수지리적으로 9마리 용이 마을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가는 형상인데, 그 용에게 필수 조건이 되는 여의주가 없어 고인돌을 대체시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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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있는 조선 후기 유학자 기정진의 조모 묏자리. 노사(盧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대중(大中), 호(號)는 노사(蘆沙), 시호(諡號)는 문간(文簡)이다. 순창군 복흥면 동산리 조동 마을에서 태어나 1879년(고종 16) 81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조선 후기 이학(理學) 6대가의 한 사람이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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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산리(東山里)는 옥천 조씨(玉川趙氏)가 터를 닦고 행주 기씨(幸州奇氏)가 고을을 이어 오다가 고려 때 전주 이씨(全州李氏)가 터를 잡았다. 원래는 이곳 형상이 구유[가축에게 먹이를 주는 그릇]처럼 생겨 구실[構洞]이라 불렀고, 마을이 번창하자 웃구실[上構洞], 아랫구실[下構洞]로 불렀다. 복흥현의 고을 터가 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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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풍수지리적으로 마을의 지기를 보전할 목적에서 조성한 숲. 마을 숲은 풍수지리적인 경관을 보완할 목적에서 방비 및 보전 수단으로 조성한 풍수 비보(裨補) 숲이다. 마을 숲의 조성 목적은 비보이다. 비보는 지기(地氣)가 센 곳은 눌러 주고, 허(虛)한 곳은 보(補)한다는 의미의 풍수지리적 용어이다. 비보는 사람에 비유하면, 기운이 센 사람은 기운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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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활동하는 종교. 순창 지역은 전라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한 군으로, 동쪽으로는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남원시와, 서북쪽으로는 호남정맥의 주능선을 경계로 정읍시와,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장성군·담양군·곡성군과, 북쪽은 임실군과 인접하고 있다. 주로 회문산(回文山)·장군봉(將軍峰)·여분산(如紛山)·깃대봉·국사봉(國師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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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정리(山亭里)의 ‘정’은 ‘정자 정(亭)’ 자이다. 그러나 ‘정(亭) 자는 화(化)야’라 하였으니 ‘산’으로 화한다는 말이 된다. 이곳이 대명당 자리이기에 그 지기를 희석시키고자 일본인들이 만든 지명으로, 전래의 지명과는 거리가 멀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산정리는 660여 년 전 광산 김씨(光山金氏)가 들어와 번성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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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 순창에는 일찍이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며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청동기 시대가 되면 고인돌이 보이는데, 동계면, 금과면, 팔덕면 일대에 집중적으로 산재되어 있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영토로 오산(烏山) 또는 옥천(玉川)이라 불렀고,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영토로 도실군(道實郡)이 되었다. 백제가 망하자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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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사에 속해 있던 암자. 연대암(蓮臺庵)은 1760년(영조 36) 경진판 『옥천 군지(玉川郡誌)』에 강천사가 불전이 3개소, 승방이 12개소이며, 명적암(明寂庵)·용대암(龍臺庵)·연대암(蓮臺庵)·왕주암(王住庵)·지적암(智積庵) 등 강천사에 속한 암자가 12개가 있었으며 그 당시 500여 수도승이 살던 대거찰이었다는 기록을 통해서 강천사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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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풍수지리를 처음으로 전한, 통일 신라 후기 승려 옥룡자[도선]의 풍수지리서. 『유산록(遊山錄)』·『옥룡자 유세비록(玉龍子遊世秘錄)』이라고도 불리는 『옥룡자 유산록(玉龍子遊山錄)』은 가사체 형식으로 조선 팔도 산천의 풍수학을 서술하는 가운데 순창과 복흥의 산세(山勢), 지세(地勢), 수세(水勢)에 근거하여 명당을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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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계리(淸溪里)는 마을이 대나무 숲으로 덮여 있어 통대 청계리라 불렀다. 고려 시대 양씨가 제일 먼저 이거하여 차츰 취락을 형성하였고, 임진왜란 후에 주변 마을 사람들이 모여 큰 마을이 되었다고 전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팔덕면에 속하는 청계리가 되었다. 행정 분리 시 청계리를 상죽리와 하죽리로 분리 개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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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남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팔덕면(八德面)은 순창의 서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순창읍과 서쪽은 담양군, 남쪽은 금과면, 북쪽은 구림면, 인계면과 인접한다. 국내 최초의 유일한 군립 공원이며 군민의 유일한 관광지인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일컫는 강천산(剛泉山)[584m]이 있고 많은 유물과 유적이 분포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팔등방(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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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은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이다. 순창의 자연 조건을 살펴보면 산과 물이 태극을 이루고 서출동류하는 지형상을 이루고 있다. 호남정맥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리어 서쪽을 막아 주었고, 순창의 기두봉인 모악산과 순창의 명산 회문산(回文山)이 북풍을 막아 주며, 동쪽으로는 호남정맥의 끝자락이 북남으로 뻗어 있다. 하절기에는 한라산과 지리산이 폭풍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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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와 남원시 대산면 신계리 경계에 있는 산. 가을 풍광이 아름다워 금강산의 가을 별칭을 얻은 풍악산(楓岳山)은 정상 주위에 있는 기암괴석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풍악산은 비록 해발 600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섬진강 변의 평야 지역에 우뚝 솟아올라 조망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온 산이 울창한 송림으로 이루어져 9월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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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회문산의 명당에 쓴 주인 없는 많은 무덤. 회문산 무덤은 회문산(回文山)에 명당이 있다는 전설에 따라 몰래 조상의 무덤을 만들었기 때문에 한 장소에 누구의 묘인지도 알 수 없는 많은 무덤이 만들어진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옛날부터 호남의 기두산(起頭山)으로 전주와 완주에 있는 모악산을 어머니 산, 회문산을 아버지 산으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