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수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 경명왕(景明王)[917~924]의 맏아들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고려 후기 이후 크고 작은 분파(分派)를 이루고 번성하여 현재 김씨·이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성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순창 지역 밀...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목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 박상유의 효자비. 1870년경 이목동에 거주한 박상유(朴相囿)는 밀양 박씨(密陽朴氏)로 규정공 박현의 후손 박덕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삼년 동안 병중인 어머니의 간호에 정성을 다하였다. 다섯 손가락을 절단하여 수혈한 끝에 어머니의 수명을 연장시켰고, 돌아가신 뒤에는 3년간 시묘를 하였다. 박상유의 효행에 대해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