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내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조하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시혜비. 조하영의 본관은 옥천(玉川)[순창의 고호], 자는 관선(寬善), 호는 경은(耕隱)이다. 모충재(慕忠齋)조여관(趙汝寬)[1557~1592]의 후손이고, 가선(嘉善) 조상평(趙相枰)의 아들이다. 음사(蔭仕)로 조선 제13대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을 관리하는 강릉 참봉(康陵參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