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양사선의 효행비. 양사선(楊士選)[1524~1566]은 본관이 남원(南原), 자는 원택(元擇)으로 일명 돈암공(墩庵公)이라 하였다. 부정공(副正公) 양홍(楊洪)의 장남이며, 처는 진주 소씨(晉州蘇氏)로 진사 소순(蘇巡)의 딸이다. 자녀는 2남 1녀를 두었다. 정9품 종사랑(從仕郞)에 가자(加資)되었으며, 학문을 닦아 명망(...
조선 후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순창에서 활약한 의병.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길부(吉夫), 호는 모정(慕亭). 고려 시대 대제학을 지낸 양수생(楊首生)의 후손으로 양수생의 처 이씨는 남편이 죽자 남편의 홍패를 안고 개성에서 남원으로 낙향, 다시 순창으로 이주해 동계면 구미리 일대에 남원 양씨가 현재까지도 세거하게 하였다. 양희적의 아버지는 돈암공(墩庵公) 양사선(楊士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