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씨(姓氏)는 이미 단군 조선(檀君朝鮮) 때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예맥(濊貊)의 군장(君長) 여수기(余守己)의 아들이 나라에 공을 세워 서성(徐姓)을 하사 받은 것에 기인한다. 이후 차차 성씨(姓氏)가 생겨 신라는 건국 초 개국에 공이...
개항기 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에서 활약한 의병장.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시중(時中)·중옥(中玉), 호는 돈헌(遯軒). 증조할아버지는 임경손(林慶孫), 할아버지는 임민규(林玟圭), 아버지는 임용래(林溶來)이며, 어머니는 송악 왕씨이다. 조준극(趙俊極)의 딸인 임천 조씨와 15세에 결혼했으나 부인이 일찍 죽어 16세 되던 해에 송상희(宋祥喜)의 딸인 여산 송씨와 재혼하였다. 아들...
개항기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서 체포된 동학 농민 운동의 지도자. 본관은 천안(天安). 호는 해몽(海夢), 초명은 명숙(明淑). 아버지는 전창혁(全彰赫)[전형호(全亨鎬)·전기창(全基昶)], 어머니는 언양 김씨이다. 처는 여산 송씨 송두옥(宋斗玉)의 딸이며, 남평 이씨 이문기(李文琦)의 딸과 재혼하였다. 첫 번째 부인은 전봉준 보다 네 살 연상이었다. 언제 혼인을 하였는지는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