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방화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최창갑을 기리는 정려. 최창갑(崔昌甲)의 자는 경화(慶化), 호는 농은(農隱),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를 잘 봉양하였다. 아버지가 병환이 드니 얼음을 깨고 잉어를 잡아 구워 드려 소생시켰다. 효행과 청렴이 자자하자 순찰사 이도재와 암행어사 어윤중(魚允中)[1848~1896]이 벼슬에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