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 구암사(龜岩寺)는 호남정맥의 주봉인 영구산(靈龜山)[현 도집산(都集山) 해발 720m]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순창 지역은 서북쪽으로는 호남정맥의 주 능선을 경계로 전라북도 정읍시와,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장성군·담양군·곡성군, 북쪽은 전라북도 임실군과 인접하고 있는 주로 회...
-
개항기 순창 출신의 판소리 명창. 김세종(金世宗)은 순창이 낳은 대명창이다. 그동안 학계의 조사에 의하면 김세종은 순창군 구림면 동정자 마을 김씨로, 그곳에서 출생하여 순창읍 복실리로 이사와 살았다. 이후 서울에 가서 활동하다가 내려온 뒤에는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에서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는 그의 출생지를 순창군 동계면 가작리로 지정하고 있다....
-
조선 후기 순창 군수를 지낸 문관.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임세(任世), 호는 묘옹(卯翁). 고조할아버지는 문효공(文孝公) 서종태(徐宗泰),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서명균(徐命均), 할아버지는 영의정 서지수(徐志修), 아버지는 대제학 서유신(徐有臣)이다. 이조 판서 서영보(徐榮輔)의 아우다. 어려서 서유로(徐有老)의 양자로 들어갔다. 서경보(徐耕輔)[1771~1839]...
-
순창은 조선 시대 전라도 지역의 과거 급제자 수가 전주, 남원, 부안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을 정도로 유학의 전통이 오래되고, 뿌리가 깊은 지역이었다. 유학의 전통을 평가하는 기준의 하나로 서원의 건립과 운영을 들 수 있는데, 조선 시대 순창에는 화산 서원(花山書院)[1607년 건립], 무이 서원(武夷書院)[1788년 건립], 지계 서원(芝溪書院)[1788년 건립],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