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무수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진주 강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진주 강씨(晋州姜氏)는 강영준의 딸로 대제학 문량공(文良公) 강희맹(姜希孟)의 후손이다. 세상 사람들이 태어나면서 정숙함을 지녔다고 하였다. 어려서부터 부모를 한결같이 아침저녁으로 정성스럽게 살핌과 동시에 곁에서 항상 부드러운 목소리로 모셨다. 어버이가 병이 생기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