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 삼거리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교리의 옛 지명은 이두식 표현으로 머드리였다. 머드리는 머드러기의 방언으로 크다는 뜻이다. ‘오(梧)’ 자는 오동나무를 뜻하기도 하지만 ‘크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어 큰 마을이라는 뜻으로 ‘오기리(梧基里)’라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시냇물에 오동나무 교량이 있어 오...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외이리(外伊里)는 유등면 소재지로 원래 안유등은 내이리고, 밖유등은 현재의 외이리를 말한다. 마을이 주부수월(舟浮水越) 형상으로 배가 떠서 물을 넘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여기에서 배가 떠 있는 무리, 즉 유등(舟+斿等)이라 부르다가 유등(柳等)으로 표기된 듯하다. 그 후 물이 급히 흐르는 ‘저곳’이란 뜻으로 이동(伊洞...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유촌리와 외이리를 연결하는 다리. 순창군 유등면 유촌리 유촌 마을과 외이리 사이의 섬진강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경위도 상으로는 북위 35° 22′, 동경 127° 12′에 위치한다. 유등면 유촌리에 있는 다리라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공사 기간은 1992년 3월 14일부터 1993년 7월 24일까지이며, 시행청은 전라북도...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에 있던 조선 후기 서원. 화산 서원(花山書院)은 1607년(선조 40) 귀래정(歸來亭) 신말주(申末周)[1429~1503], 충암(冲庵) 김정(金淨)[1486~1521],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1533~1592], 건재(健齋) 김천일(金千鎰)[1537~1593], 눌재(訥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