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산리의 무동(舞童) 마을은 좌우로 둘러싸인 산세가 빼어나고 토질과 식수가 좋아 고려 후기 김해 김씨(金海金氏)가 후손이 번창하리라는 꿈을 꾸고 정착하였다고 한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뒷산에 올라가 3일 밤낮으로 축수하니 하늘에서 동자가 춤을 추며 내려왔다 하여 무동이라 부른다. 무동 마을은 쌍치 십이실 중 하나인 무동실...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옥산리에 있는 수령 약 29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괴목(槐木), 규목(槻木), 궤목(樻木)이라고도 부른다.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 지역과 일본, 중국, 몽골, 시베리아 등지에서 자생한다. 어린 나무는 껍질이 회백색이고 반들반들한 반면, 오래된 나무...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옥산리에 있는 산. 장군봉[606.3m]은 옥산리 원옥 마을의 수호신으로 옛적에 어느 장군이 진두지휘하여 마을을 형성했다는 전설 때문에 유래했다. 무동·원옥·만수 등 3개 마을로 형성된 옥산리(玉山里)는 산세가 수려하고 항상 물이 가득 찬 만수제에서 흐르는 물이 옥같이 맑으며, 마을 앞에 옥 모양의 작은 산이 있다 하여 얻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