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밭매우 마을에 있는 돌탑. 금과면 매우리(梅宇里)는 1914년 행정 지명이 모정리(茅亭里)로 바뀌었다가 2007년 다시 매우리로 바뀌었다. 신매우 마을, 매우 마을, 밭매우 마을 등 3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밭매우 마을은 지리적으로 매우리 바깥에 위치하여 밭매우라고 불렀다. 원래 ‘매우’라는 지명은 마을 뒷산 지형이 집 안에 매...
순창은 맑고[淳] 창성[昌]한 땅이다. 순창은 예로부터 옥천(玉川)·순화(淳化) 등으로 불릴 만큼 물이 맑고 순박하며, 절경이 많고 인심이 후덕하여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다. 또한 순창은 전라북도 동남부 산간 분지에 속하지만, 예로부터 풍부한 농경 생산 덕택에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자연환경이 수려하여 살기 좋은 고장이라고 알려졌다. ‘생거순남(生居淳南) 사거임실(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