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룡리(九龍里)는 마을 앞에 선돌, 즉 고인돌이 있는데 청동기 시대의 것과 비슷하다. 이 때문에 당시의 무덤으로 추정하기도 하나, 부족과 부족 간의 경계 표시물로 추측하기도 한다. 구룡리는 풍수지리적으로 9마리 용이 마을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가는 형상인데, 그 용에게 필수 조건이 되는 여의주가 없어 고인돌을 대체시켜 용...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구룡리에 있는 수령 약 29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구룡리 신평 마을 북쪽에 있는 들. ‘새들’은 새롭게 만들어진 들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순창군 팔덕면 구룡리 신평 마을 북쪽에 있는 평지이며, 경위도 상으로는 북위 35° 23′, 동경 127° 6′에 위치한다. 새들은 팔덕면에서 순창읍으로 흐르는 경천에 의해 만들어진 충적 지역이다. 경천을 중심으로 양쪽에 형성된 들로서 북쪽은...